"타이틀곡 Replay는 골든차일드 특유의 에너제틱 면모를 보여주는 곡으로, 다양한 도전과 매력을 보여준다(이장준)" 데뷔 5주년 골든차일드의 날카로운 청량질주가 새롭게 시작된다.
8일 서울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에서는 골든차일드 미니6집 'AURA(아우라)' 발매기념 쇼케이스가 열렸다.
이날 쇼케이스는 MC하루의 사회와 함께 △타이틀곡 'Replay'(리플레이) 무대 △'Replay'(리플레이) 뮤비시사 △수록곡 'Knocking On My Door'(노킹 온 마이 도어) 무대 △기자 Q&A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10개월만에 돌아온 경쾌-섹시의 반전돌' 골든차일드 새 앨범 AURA
새 앨범 AURA(아우라)는 지난해 10월 정규2집 리패키지 'DDARA' 이후 10개월만에 발표되는 신작이다. 이번 앨범은 기존까지 발전시켜온 골든차일드표 청량감과 그를 가르는 강렬한 섹시감을 아울러서 표현한다.
앨범트랙은 총 6곡으로 구성된다. 우선 웅장한 무드의 프롤로그 곡 AURA와 EDM퓨처하우스 장르의 타이틀곡 'Replay(리플레이)'가 전면에 선다.
이어 △몽환감과 절제감을 오가는 다이내믹 구성의 신스팝 'KNOCKING ON MY DOOR' △시원한 기타리프를 배경으로 한 청량바이브의 '3! 6! 5!' △멤버 TAG와 프로듀싱팀 Aiming이 협업한 청춘응원송 'PURPOSE' △레이어드 된 스트링을 포인트로 한 '완벽해(MIRACLE)'가 뒤를 받친다.
봉재현은 "새 앨범 AURA는 골든차일드 표 에너제틱 바이브와 성숙해진 음악성을 느낄 수 있는 앨범"이라고 말했으며, 홍주찬은 "타이틀곡은 물론 수록곡까지 타이틀곡으로서의 선을 넘은 완성도의 작품"이라며 "상큼청량, 섹시 등 다양한 분위기들을 모두 만나보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태그는 "수록곡 'PURPOSE'는 제가 직접 작사곡, 편곡, 프로듀싱한 곡으로, 2년 전 느꼈던 감정들을 발판으로 두려움 대신 설렘과 긍정메시지를 주고자 한 곡"이라고 말했다.
◇'절제에너지로 다듬은 성숙청량감' 골든차일드 새 앨범 AURA
무대와 뮤비로 본 골든차일드 새 앨범 AURA는 한 마디로 '절제감으로 다듬은 에너제틱 청량섹시'라 할 수 있었다. 특히 강렬한 절제감을 기준으로 한층 성숙한 톤의 청량미를 드러내는 바가 돋보였다.
우선 타이틀곡 Replay는 홍주찬과 배승민의 날카로운 고음으로 전개되는 도입부를 정점으로, 격한 질주감의 사운드와 함께 다채롭게 흩어졌다 뭉쳐지는 퍼포먼스 동선, 이를 잇는 절제감의 안무동작이 눈길을 끌었다.
또한 뮤비 면에서도 격한 공간변화 대신 블랙과 화이트의 색감변화와 함께, 자연스럽게 전환되는 장면 속에서 절제감과 에너지를 아우르는 듯한 표정연기와 동작들이 연계되는 것이 주목됐다.
수록곡 'Knocking On My Door'(노킹 온 마이 도어)는 몽환적인 컬러감을 배경으로 한 리드미컬 분위기와 함께 홍주찬-와이를 선두로 한 멤버들의 힘있는 보컬질주가 돋보였다.
이장준은 "타이틀곡 Replay는 골든차일드 특유의 에너제틱 면모를 보여주는 곡으로, 다양한 도전과 매력을 보여준다"라고 말했으며, 홍주찬은 "노킹온마이도어, 365 등과 경합 속에서 강렬한 분위기를 대표하는 곡으로서 Replay를 타이틀로 정했다"라고 말했다.
◇골든차일드 "무대든 음악이든 늘 도전하는 골차될 것"
전체적으로 골든차일드 새 앨범 AURA는 데뷔 5주년을 맞이한 이들이 그동안 성장해온 바를 발판으로 새로운 성장목표를 강렬하게 그린 작품이라 여겨진다.
주찬과 승민은 "첫 미주투어와 함께 대중분들과 함께 소통하며 즐기는 법을 고민하고 배우게 됐다. 더욱 다양한 고민 속에서 저희들의 매력을 보여드리고자 한다"라고 말했다.
지범은 "저희 골든차일드도 5주년을 걸어오면서 한 멤버 한 멤버 모두 성숙해지고 있다. 이번 앨범에는 그러한 모습이 담겨있다"라고 말했으며, 와이는 "성장을 위해서는 항상 도전이 있어야 한다. 무대든 음악이든 늘 도전하는 골든차일드 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골든차일드는 금일 오후 6시 각 음원사이트를 통해 새 앨범 AURA를 발표, 타이틀곡 Replay로 10개월만의 컴백행보에 나선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