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모빌리티 충전 플랫폼 소프트베리는 LG그룹이 주최하는 유망 스타트업 지원 행사인 '슈퍼스타트 데이 2022'에 참가한다고 11일 밝혔다.
슈퍼스타트 데이는 LG그룹 대표 스타트업 지원 행사다. LG그룹 계열사와 외부 파트너로부터 추천받은 유망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기술개발 협력, 사업 협력, 투자 유치 등의 기회를 제공하고 기업, 기관 등 외부 파트너들과 관계를 맺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슈퍼스타트 데이 2022는 오는 12일부터 13일까지 양일간 마곡 LG사이언스파크에서 열린다. '스타트업과 떠나는 미래 여행'을 테마로 LG 주요 계열사, 벤처투자자, 엑셀러레이터, 학계 등 전문가, 국내 유망 스타트업 등이 모여 실질적 발전 방안을 모색한다. 세미나, 스타트업 피칭, 네트워킹 등의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소프트베리는 모빌리티 부스에서 회사소개와 핵심 서비스인 전기차 충전 정보 앱 'EV 인프라'를 소개할 예정이다. EV 인프라 앱은 전기차 충전소 검색, 간편 결제, 커뮤니티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현재 전국 급속 충전기 약 2만2200대, 완속 약 12만6200대 총 14만8380대의 전기차 충전소 정보를 확보했다. EV 인프라 회원 카드로는 환경부, 한국전력 등 로밍이 완료된 충전기에서 결제가 가능하다.
박용희 소프트베리 대표는 “소프트베리가 슈퍼스타트 데이에 유망 스타트업으로 참여하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이번 행사로 만난 다양한 파트너들과의 네트워크를 통해 친환경 모빌리티 생태계의 더 큰 성장을 일궈내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진형기자 ji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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