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지역 인공지능(AI)·메타버스 기업인 엑스투알은 인공지능(AI) 기반 설비 및 품질 공정관리 최적화 시스템을 개발했다.
엑스투알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추진하는 'AI융합지역특화산업지원'사업에 참여해 사출 설비 운영의 스마트화, 효율화를 통한 운영 설비의 스마트팩토리 전환을 위한 솔루션 개발이 필요했던 수요기업인 광진기계를 위해 시스템을 개발했다.
광진기계는 특히 사출 공정 중 이중사출기 불량 원인 인자의 초기 셋팅 값 재조정으로 이중사출기의 불량률 감소 및 스마트사출 제조기술력과 사출 공정 중 발생하는 제품 모니터링을 통해 불량 원인 분석과 불량품 발생 시 관리자에게 알람 전송 기능이 필요했다.
이에 엑스투알은 광진기계 내 사출 공정의 불량 원인을 분석하기 위해 사출공정 데이터 진단 및 분석 시스템을 도입해 불량률을 감소(2.3%→0.5%)시키고, 초기 셋팅 및 생산조건 최적화(3%)를 목표로 솔루션을 개발했다. 맞춤형 사출기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 고도화, 상황별 제조설비 장비 품질 예측 시스템 연동을 통한 데이터 분석 솔루션 고도화 등 기술을 적용했다.
솔루션이 완료됨에 따라 사출 공정 불량 원인 분석 정확도를 개선하여 제품 품질의 향상과 분석 시간 감소와 데이터 예측 분석으로 품질 개선을 이끌어 매출 상승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이석희 엑스투알 대표는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충남의 특화 산업 분야인 자동차 부품 산업 스마트팩토리 전환에 기여하고, 충남 스마트공장의 공급기업과 수요기업의 동반성장을 이룰 기술적 혁신과 발전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박지성기자 jisung@etnews.com
엑스투알 기술개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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