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초 공개될 '슈퍼주니어 다큐'가 K팝 한류를 사랑하는 팬들은 물론, 일반 대중과 산업계 전반을 관통하는 진짜 공감의 이야기로 다가설 전망이다.
21일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측은 공식채널을 통해 디즈니+ 오리지널 다큐 <슈퍼주니어: 더 라스트 맨 스탠딩> 메인 예고편을 공개했다.
공개된 예고영상에는 “처음 데뷔했을 때 15년 할 생각은 솔직히 없었거든요”라는 이특의 말과 함께 2005년 데뷔 당시의 슈퍼주니어의 모습을 시작으로, 각 멤버들의 비하인드 언급 포인트들이 표현된다.
또 걱정이 앞섰던 데뷔부터 티격태격했던 당시 기억까지 '삐 처리'가 피처링이 될만큼의 과감한 톤으로 펼쳐지는 한편, 팬들을 만나는 현장부터 진지하게 연습에 임하는 모습, 수많은 팬들이 가득한 콘서트 무대에 올라 아시아를 넘어 세계적인 열풍의 중심에 서기까지 슈퍼주니어의 걸음걸음을 차분히 담아냈음을 섬세하게 표현하고 있다.
이는 멤버들의 눈물과 “함께 걷는 길이 비록 험난할지라도 결국 슈퍼주니어 The Last Man Standing”이라는 ‘SUPERMAN’ 속 가사표현과 함께, '원조 한류리더' 슈퍼주니어의 솔직한 이야기들이 펼쳐질 것을 짐작케 한다.
디즈니+ 오리지널 다큐멘터리 <슈퍼주니어: 더 라스트 맨 스탠딩>은 오는 1월 18일 디즈니+를 통해 전 세계에 공개된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