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욱 솔직하고 과감한 스키퍼들이 tvN ‘스킵’에 출격하며 눈길을 모은다.
29일 방송되는 tvN ‘스킵’(연출 정철민·윤형섭) 3회는 각양각색의 매력으로 무장한 8명의 스키퍼들과 함께 하는 2기 소개팅을 시작한다.
앞서 ‘스킵’은 대망의 1기부터 무려 세 커플이나 탄생하며 4대 4 당일치기 소개팅의 매력을 안방극장에 전파했다. 이번 2기 스키퍼들은 더 적극적인 면모로 운명의 짝을 찾아 나서며 설렘 지수를 높인다.
모두의 눈길을 사로잡은 화려한 비주얼과 다채로운 직업의 핫한 청춘남녀들이 소개팅에 참가한하는데, 특히 구로 아이유부터 방배동 정해인 등 연예인 닮은꼴 스키퍼들이 속속 등장하며 기대감을 높인다. 또한 MC 유재석과 특별한 인연이 있는 스키퍼도 함께 한다고 전해지며 호기심을 자극한다.
2기 스키퍼들의 소개팅은 시작부터 예측불허 전개가 펼쳐진다. 마스크를 끼고 첫 인상 선택을 하는 1차 매칭부터 MC 유재석, 전소민, 넉살을 당황하게 만드는 초유의 사태가 발생한다. 이어 일대일 10분 토크는 돌발상황이 연속적으로 벌어지는데 첫 만남부터 적극적으로 스킨십을 하는 스키퍼부터 “편하게 누나라고 불러도 돼요?”라고 말을 놓는 ‘심쿵’ 연하남까지 가세하며 소개팅 현장은 핑크빛 설렘으로 가득 채워진다.
최다 커플 탄생의 기대감이 높아지던 순간, 아무도 예상 못한 반전이 발생한다. 달달하게 대화를 나누던 중 두 명 모두 스킵 버튼을 누르며 ‘스킵’ 사상 최초로 토크룸이 폭파된다. 세 명의 MC들이 당황해 입을 다물지 못하는 상황이 발생하며 소개팅 현장을 얼어붙게 만든다고.
한편 ‘스킵’ 3회는 오늘(29일) 저녁 8시 40분에 tvN에서 방송된다.
전자신문인터넷 이준수 기자 (junso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