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반도체 테스트 솔루션 기업 아이에스시는 차세대 메모리 DRAM DDR5 전용 테스트 소켓 'iSC-N5'를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iSC-N5는 독보적인 소재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아이에스시 기술력이 집대성된 제품으로, 기존 대비 두 배 이상 늘어난 대용량 데이터 처리 속도와 대용량이 특징인 DDR5 반도체 테스트에 최적화된 소켓이다. 또 기존 실리콘 러버 소켓에서 전도성 물질로 사용된 파우더 특성을 개선한 차세대 소재를 적용해 테스트 성능이 기존 제품 대비 30% 이상 개선됐다.
아이에스시 관계자는 “이번 iSC-N5 양산을 시작으로 전력관리반도체(PMIC)용 소켓, 자율주행차와 전기차용 소켓 등 고부가가치 차세대 반도체 테스트 소켓들을 출시한다”면서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한 2022년에 이어 2023년에도 지속적인 성장 흐름을 유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이에스시는 iSC-N5를 오는 2월에 열리는 세미콘코리아(SEMICON KOREA) 2023에서 선보일 계획이다. 아이에스시는 차세대 메모리, 비메모리 반도체용 소켓을 선보일 예정이다.
임중권기자 lim9181@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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