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 '사랑이라 말해요', 이성경 티저 공개…'심우주 빙의 완벽감성톤'

발랄매력으로 기억되는 배우 이성경이 일부 티저와 함께 감성반전을 예고, 새 주연작 디즈니+ 오리지널 '사랑이라 말해요' 속 활약 기대감을 무르익게 하고 있다.

31일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측은 공식채널을 통해 디즈니+ '사랑이라 말해요' 이성경 버전 티저를 공개했다.

영상 및 스틸로 공개된 티저에는 상대배역인 김영광을 마주한 담백한 스타일링과 비주얼의 이성경이 묘사돼있다.

사진=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제공
사진=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제공

특히 평소 안방극장에서 비쳐지던 발랄상큼 이미지와는 다른 담백한 로맨스여주의 모습과 함께, 초반부 블랙톤의 스타일링과 함께 비쳐지는 날카로운 시선과 중반부 이후 비쳐지는 달달한 설렘어린 눈빛의 대비는 그녀의 새로운 연기변신으로 비쳐져 눈길을 끈다.

이는 곧 하고 싶은 말은 절대 참지 않는 남다른 깡과 될 때까지 물고 늘어지는 근성의 소유자로서의 캐릭터 '심우주'로의 몰입감과 함께 ‘한동진’(김영광 분)과의 예측불가 관계 속에서 변하는 감정서사들을 연기할 이성경의 활약을 기대케하는 바로도 이어지고 있다.

사진=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제공
사진=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제공

함께 호흡을 맞춘 김영광은 이성경의 연기에 대해 “이번 작품에서 이성경의 새로운 모습을 많이 봤다. 말투부터 몸짓 등 굉장히 성숙해진 이성경을 보고 ‘동진’이 ‘우주’를 결국 사랑할 수밖에 없겠구나 하는 감정이 들었다”며 특별한 소회를 밝혀 앞으로 펼쳐질 두 사람의 연기 앙상블에 대한 기대감 또한 커지고 있다.

한편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사랑이라 말해요> 는 복수에 호기롭게 뛰어든 여자 ‘우주’와 복수의 대상이 된 남자 ‘동진’, 만나지 말았어야 할 두 남녀의 감성 로맨스로, 오는 2월 22일 디즈니+에서 공개된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