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가 나타났다' 안재현X차주영, 눈 호강 비주얼 투샷 공개

'진짜가 나타났다' 안재현X차주영, 눈 호강 비주얼 투샷 공개

비주얼이 돋보이는 '진짜가 나타났다!’의 배우 안재현과 차주영의 첫 투샷이 공개됐다.

KBS 2TV 새 주말드라마 ‘진짜가 나타났다!’(연출 한준서 극본 조정주 제작 빅토리콘텐츠)는 배 속 아기 ‘진짜’를 둘러싼 미혼모와 비혼남의 가짜 계약 로맨스를 다룬 이야기로 임신-출산-육아를 통해 ‘애벤져스’로 거듭나는 이들 가족의 좌충우돌 성장기를 담은 휴머니즘 가족 드라마다.



‘진짜가 나타났다!’측은 3일 의미심장하고 복잡미묘한 기류가 흐르는 안재현(공태경 역)과 차주영(장세진 역)의 투 샷 스틸을 공개, 예비 시청자들의 눈길을 한눈에 사로잡았다.

공개된 스틸 속에는 안재현과 차주영이 한곳에 앉아 서로를 빤히 쳐다보는 장면이 담겼다. 두 사람은 눈 호강 완벽 비주얼을 자랑하며 시선을 이끄는가 하면, 서로를 바라보는 날카로운 눈빛을 장착해 어색하고도 차가운 기류의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다. 심상치 않은 두 사람의 모습에 의미심장한 관계를 예고, 이들 사이에서 펼쳐지는 또 다른 스토리에 궁금증을 불러 모은다.

또한 스틸만 봐도 알 수 있듯 안재현과 차주영의 복잡미묘한 감정선에도 이목이 집중된다. 안재현은 실력이 뛰어난 산부인과 난임 클리닉 전문의 공태경 역, 차주영은 공태경의 첫사랑이자 당당한 성격을 지닌 기업 비서실장 장세진 역을 각각 맡았다. 두 사람은 오랫동안 알고 지낸 사이로 차주영은 안재현의 첫사랑이다.

안재현은 그녀가 다시 재회한 첫사랑임에도 불구, 인상을 찌푸린 채 분노 가득 찬 표정으로 그녀를 응시하고 있어 이들에게 닥친 상황은 무엇일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이에 맞선 차주영은 차분하고 진지한 표정으로 안재현을 바라보고 있어 달라진 이들의 온도차가 주목된다.

이와 관련 ‘진짜가 나타났다!’ 제작진은 “두 사람이 다소 긴장감 흐르는 분위기 속에서 서로를 지켜보는 이유가 무엇일지 본 방송을 기다려달라”면서 “‘진짜’의 등장으로 많은 변화와 깨달음을 얻어가는 캐릭터들의 모습을 지켜보는 것도 관전포인트”라고 설명했다.

KBS 새 주말드라마 ‘진짜가 나타났다!’는 ‘삼남매가 용감하게’ 후속으로 오는 3월 25일(토) 저녁 8시 5분 첫 방송된다.

전자신문인터넷 이준수 기자 (junso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