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가능성의 아이돌' 트리플에스(tripleS)가 글로벌 팬들의 마음을 훔쳤다.
트리플에스의 공식 유튜브 채널이 3일 기준 100만 구독자를 넘어섰다. 지난해 세계 최초의 팬 참여형 걸그룹의 탄생을 공언한 이후, 트리플에스를 향한 꾸준한 관심이 이어지면서 이 같은 결과를 일궈냈다.
2023년을 맞이한 트리플에스의 발걸음은 더욱 거침이 없다. 10인조 디멘션으로 'ASSEMBLE'을 발매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기 때문이다. 아울러 타이틀곡 'Rising'이 그 이름에 걸맞은 인기 상승세를 기록하며 자신들을 향한 기대가 틀리지 않았음을 증명했다.
특히 'Rising'은 발매 직후 애플뮤직 한국 차트 1위에 등극했으며, 지난 21일 '더쇼'에서 1위 후보에 오르고, 뮤직비디오 역시 1500만뷰를 돌파하는 등 연일 호성적을 기록하고 있다.
트리플에스의 첫 디멘션이었던 Acid Angel from Asia 역시 'ACCESS'의 타이틀곡 'Generation'으로 아이튠즈 US K-POP 앨범 차트 1위에 올랐으며, 세계 최대 음악 스트리밍 업체인 스포티파이의 'New Music K-POP' 카테고리 메인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이뿐만이 아니다. SBS M '더쇼'에선 하이라이트에 이어 2위에 이름을 올렸으며, MBC M '쇼! 챔피언'에서도 5위를 기록하고 미국 전역으로 방송하는 케이팝 전용 차트쇼 '케이팝레이더 (K-POP RADAR)'의 위클리 팬덤 차트에서도 정상을 차지해 눈길을 끌었다.
트리플에스를 향한 글로벌 팬들의 시선은 당분간 더 이어질 전망이다. 다양한 음악 프로그램 및 방송을 통해 'Rising' 활동을 이어가는 것은 물론, 시그니처 데일리 콘텐츠 'Signal' 등 디지털 채널로도 팬들과 적극 소통하고 있다.
한편 트리플에스는 3일 오후 5시부터 방송하는 KBS2 '뮤직뱅크'에 출연해 'Rising'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전자신문인터넷 이금준 기자 (auru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