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트롯2' 출신 임서원이 배우 수지의 '드림하이' 어린 시절 캐릭터와 함께 뮤지컬 배우로 첫 발을 내딛는다.
3일 린브랜딩 측인 임서원이 오는 5월 초연될 쇼뮤지컬 ‘드림하이’의 고혜미 아역으로 캐스팅됐다고 밝혔다.
뮤지컬 '드림하이'는 2011년 당시 화제를 모았던 드라마 원작을 모티브로, 주인공들의 졸업 이후 이야기를 그린 무대작품이다.
임서원은 드라마 당시 배우 수지의 열연으로 화제를 모았던 '고혜미' 캐릭터의 아역으로 분한다.
최고의 실력을 갖췄지만 도도한 느낌의 원 캐릭터에 '미스트롯2'에서 입증된 임서원의 '모태 아이돌' 매력들이 더해져 새로운 '고혜미' 캐릭터로 승화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한편 임서원은 '미스트롯2' 이후 데뷔 싱글 '어깨춤' 발표, 뽀요 TV ‘뽀디와 써디의 뽈륨을 높여요’ 진행, 브랜드 모델 등 활약을 펼친 가운데, 오는 5월 광림아트센터 BBCH홀에서 초연될 뮤지컬 '드림하이'로 활동폭을 더욱 넓힌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