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쉽, "루다·다원 계약종료…우주소녀 8인 재계약"

우주소녀 루다와 다원, 선의, 성소, 미기 등이 현 소속사 스타쉽과의 관계를 정리했다.

3일 스타쉽엔터테인먼트 측은 공식채널을 통해 우주소녀 멤버 재계약 내용들을 밝혔다.



내용에 따르면 우주소녀는 상당기간의 논의 끝에 엑시, 설아, 보나, 수빈, 은서, 여름, 다영, 연정 등 8인은 재계약을 선택하는 것으로, 루다와 다원은 계약을 마무리하는 것으로 결정한 것으로 전해진다.

사진=스타쉽엔터테인먼트 제공
사진=스타쉽엔터테인먼트 제공

또한 위에화 엔터테인먼트 소속으로 그룹활동을 함께 했던 선의, 성소, 미기 또한 우주소녀로서의 계약을 종료하게 됐다.

이러한 계약결정은 최근 모모랜드-브레이브걸스 등에 이어 7년차를 맞이한 우주소녀가 큰 틀에서 계약고비를 넘겼음을 뜻하는 바로 이목을 집중시킨다.

스타쉽엔터테인먼트 측은 "그동안 루다, 다원이 보여준 각고의 노력과 헌신에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라며 "재계약을 체결한 멤버들에 대해서도 우주소녀 활동 및 다방면에서 멤버들의 활동이 더욱 빛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기울이고, 전폭적이면서도 체계적인 지원을 아낌없이 펼쳐나갈 것을 약속드린다"라고 말했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