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혁X장나라X채정안X김남희! 유쾌 케미 '패밀리' 오늘(17일) 디즈니+ 공개

사진=디즈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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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밀리'가 드디어 베일을 벗는다.

'패밀리'가 17일 디즈니+를 통해 공개된다. 이날부터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 밤 10시 20분에 만나볼 수 있다.

'패밀리'는 평범한 직장인으로 신분을 위장한 국정원 블랙 요원 남편과 완벽한 가족을 꿈꾸는 달콤살벌한 아내의 아슬아슬한 가족 사수 첩보 코미디물이다. 부부 히어로 권도훈(장혁), 강유라(장나라)를 중심으로 한 공감 유발 가족 이야기부터 코믹, 첩보액션까지 모두 담아낸 흥미진진한 이야기로 신선한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장혁과 장나라의 재회는 '패밀리'의 기대지수를 더욱 상승시킨다. '명랑소녀 성공기'부터 '운명처럼 널 사랑해' '2014 드라마 페스티벌 - 오래된 안녕'까지 이미 '케미' 검증을 마친 두 사람이기에 더욱 눈길을 끈다.

장혁은 집 밖에선 무역상사 과장으로 신분을 위장한 국정원 블랙 요원이지만 집 안에서는 서열 최하위인 남편 '권도훈' 역을, 장나라는 집안 서열 1위인 '힘숨찐'(힘을 숨긴 찐고수) 주부 9단 아내 '강유라' 역을 맡아 실제 부부를 방불케 하는 리얼한 연기를 선사할 전망이다.

여기에 '권도훈'의 사수이자 프로페셔널한 국정원 공작관 '오천련' 역의 채정안은 자신과 달리 '권도훈'만큼은 끝까지 가족을 지키길 바라며 물심양면으로 도와주는 모습을 통해, 장혁과는 '사수 케미'를, 장나라와는 미묘한 경계심이 있는 '워맨스'를 선보이며 재미를 더한다.

수상한 불청객 '조태구' 역의 김남희는 과거 자신에게 한줄기 빛 같았던 특별한 존재 '강유라'의 삶을 뒤흔들기 위해 찾아와 극에 긴장감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또한 유쾌하고 독특한 가족들을 연기한 이순재, 김강민, 윤상정, 신수아 등 개성 넘치는 배우들이 출동해 비밀스럽고 비상한 매력을 지닌 가족의 케미를 뿜어내며 극을 더욱 풍성하게 채울 전망.

'패밀리'는 17일부터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 디즈니+를 통해 시청자들을 만난다.

전자신문인터넷 이금준 기자 (auru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