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세대 대표 퍼포머' 원어스(ONEUS)가 돌아온다.
원어스는 19일 0시, 공식 SNS에 미니 9집 'PYGMALION'의 스케줄 플랜을 게재했다. 석고상 질감을 생생하게 표현한 배경에 가면 쓴 인물들이 그려진 의문의 액자가 진열돼 있어 눈길을 끈다.
공개된 스케줄 플랜에 따르면, 원어스는 오는 20일 트랙리스트를 시작으로 그룹 및 솔로 티저 이미지, 5편의 솔로 비주얼 티저, 2편의 뮤직비디오 티저, 하이라이트 메들리를 잇달아 선보인다. 특히, 27일에는 신보의 수록곡 뮤직비디오가 선공개될 예정인 가운데, 희미하게 지워진 곡명이 궁금증을 고조시킨다.
원어스는 내달 8일 미니 9집 'PYGMALION'을 발매한다. 지난해 9월 미니 8집 'MALUS' 이후 약 8개월 만에 선보이는 신보로, 앨범 타이틀은 자신의 조각상을 사랑한 신화 속 인물인 피그말리온에서 착안했다. 피그말리온의 염원대로 조각상에 새 생명이 생겼듯, 원어스도 스스로를 다독이며 자신들이 희망하는 주체로 다시 태어나겠다는 포부를 담았다.
전자신문인터넷 강미경 기자 (mkk94@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