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랄랄라 브라더스' 장윤정X붐 "최고의 케미" 자신

'트랄랄라 브라더스' 장윤정X붐 "최고의 케미" 자신

‘트랄랄라 브라더스’ 장윤정과 붐의 환상 호흡이 기대된다.

다음달 3일 수요일 밤 10시 TV CHOSUN ‘트랄랄라 브라더스’가 첫 방송된다. ‘트랄랄라 브라더스’는 ‘미스터트롯2’ 첫 스핀오프 예능으로 TOP7(안성훈, 박지현, 진해성, 나상도, 최수호, 진욱, 박성온)과 송민준, 윤준협 등 화제의 참가자들이 재밌는 게임도 하고 고품격 라이브도 즐기는 ‘뽕’석이조 하이브리드 게임&음악쇼다. ‘미스터트롯2’부터 함께 한 장윤정과 붐이 2MC를 맡았다.

트로트의 여왕 장윤정은 예능인으로서도 발군의 존재감을 발휘해 왔다. 그런 그녀가 오랜만에 마스터가 아닌, MC로서 예능을 선택해 크게 주목을 모았다. ‘트랄랄라 브라더스’ 트롯 브라더스를 남다른 애정 때문이라고. 자타공인 TV CHOSUN의 남자 붐 역시 2023년 가장 바쁜 예능인 중 한 명이다. 최강 두 사람이 MC로 합류한 만큼 ‘트롯 브라더스’의 재미는 보장됐다는 반응이다.

최근 첫 녹화를 마친 2MC 장윤정과 붐에게 직접 물어봤다. 두 사람이 생각하는 MC로서 서로의 매력과 장점은 무엇인지, 두 사람의 케미스트리는 어떤지.

장윤정은 “붐은 어디에, 누구와 있어도 최고의 분위기를 이끌어내는 최고의 MC입니다. 누구 하나 불편하지 않게 배려하는 모습이 정말 대단하다고 느껴집니다”라고 말했다. 붐 역시 “장윤정 씨와의 케미는 최고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지 않나 생각합니다. MC로서 장윤정 씨는 참 따뜻합니다. 출연자들이 가지고 있는 각각의 장점을 극대화시키면서 사랑과 칭찬으로 잘 이끌어주는 것이 장점입니다”라고 전했다.

장윤정과 붐은 ‘미스트롯’, ‘미스터트롯’ 시리즈는 물론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오랫동안 호흡을 맞춰왔다. 하지만 이렇게 두 사람이 공동 MC로서 프로그램을 이끄는 것은 매우 오랜만이라고. 검증된 예능감, 검증된 케미, 출연자들을 향한 특별한 애정까지 갖춘 장윤정, 붐이 있기에 ‘트랄랄라 브라더스’가 더욱 궁금하고 기대된다. 5월 3일 수요일 밤 10시 첫 방송.

전자신문인터넷 이준수 기자 (junso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