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션 따마(THAMA)가 릴 체리와 함께 특별한 음악적 감각을 전한다.
따마는 1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새 싱글 ‘Andrea’s Song (안드레아스 송)’을 발매하고 8개월 만에 컴백한다.
‘Andrea’s Song’은 작은 시골 마을에 살고 있을 것 같은 중성적인 이름의 가상 인물 Andrea를 주인공으로, 이별 후 남은 감정을 모두 털어버리고 ‘나는 너를 잊을 거야! 이제는 다 내 마음대로 할 거야’라는 메시지를 전하는 이별송이다. 컨트리 스타일의 멜로디와 홀가분한 감정을 실은 가사가 만나 파티하듯 가볍게 즐길 수 있다. 따마는 컨트리 음악이라는 새로운 장르적 개척을 통해 탄탄한 역량과 색다른 매력을 보여줄 계획이다.
이번 신곡은 가사 전체가 영어로 되어있다. 정규 1집 ‘DON’T DIE COLORS (돈 다이 컬러스)’ 수록곡 ‘Dream Portraits (드림 포트레이츠)’를 시작으로 싱글 앨범 ‘Ooh Ooh (우우)’ 수록곡 ‘HEY (헤이)’, 전작인 ‘Complicated Needles (컴플리케이티드 니들스)’ 타이틀곡 ‘Complicated’의 영어 버전까지 다양한 영어곡을 선보여온 따마가 ‘Andrea’s Song’으로 또 한 번 글로벌 리스너들의 공감대를 정조준한다.
이를 위해 개성 있는 영어 발음과 매력적인 플로우를 구사하는 여성 래퍼 릴 체리(Lil Cherry)가 피처링으로 지원사격을 펼쳤다. 따마는 기존에 보여줬던 음악과 차별점을 둔 컨트리 무드의 ‘Andrea’s Song’으로 릴 체리와 신선한 시너지를 발휘할 예정이다.
‘Andrea’s Song’ 뮤직비디오도 오늘(1일) 오후 6시 베일을 벗는다. 전날 공개된 보이스 티저에는 초여름 감성을 자극하는 경쾌한 음원 일부가 담겨 리스너들의 귓가를 사로잡았다. 음원과 함께 뮤직비디오로도 펼쳐질 완곡에 기대감이 높아진다.
한편 따마는 힙합, R&B, 소울, K-POP, 인디 등 장르의 경계를 뛰어넘는 올라운더 프로듀서이자 싱어송라이터로 활발한 음악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컨트리송 ‘Andrea’s Song’을 통해 따마의 폭넓은 스펙트럼을 만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따마의 신곡 ‘Andrea’s Song’은 이날 오후 6시부터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에서 감상할 수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이금준 기자 (auru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