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 대표 혼성그룹' 카드(KARD)가 신보 'ICKY'로 외신들까지 사로잡았다.
영국 음악 매거진 NME를 필두로 해외 주요 매체인 Yahoo Finance, Allkpop, Kpop Wise 등이 미니 6집 'ICKY'(이끼)로 돌아온 카드(비엠, 제이셉, 전소민, 전지우)의 행보를 집중 조명했다.
브라질 매체 카프리초(CAPRICHO)는 23일(현지시간) 카드의 신보에 대해 "(카드가) 시각적인 변화, 한층 과감해진 가사, DJ Alok의 참여, 음악에 대한 열정으로 새로운 국면을 맞이했다"라고 소개했다. 카프리초는 이끼처럼 헤어 컬러를 초록색으로 물들인 비엠의 비주얼적인 변신과 브라질 출신의 세계적인 유명 DJ 알록(Alok)이 참여한 리믹스 음원 'Without You'에 주목했다.
미국 대중문화 소식지 브로드웨이 월드(Broadway World)는 카드의 끝없는 성장에 초점을 뒀다. 브로드웨이 월드는 "(컴백마다) 독창적인 앨범을 선보이고, 자신들의 한계를 뛰어넘는 것으로 유명한데 이번 'ICKY'도 예외는 아니다. 팬들은 카드의 시그니처 사운드에 흠뻑 빠져드는 동시에 네 멤버의 음악적 성장과 재능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극찬했다.
카드는 미니 6집 'ICKY' 컴백과 동시에 글로벌 차트에서 괄목할 성적을 거뒀다. 이들의 신보는 발매 직후 8개 국가 및 지역의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 TOP10에 진입했고, 타이틀곡 'ICKY' 역시 12개 국가 및 지역의 아이튠즈 톱 K팝 송 차트 TOP10에 이름을 올렸다. 아메리카와 유럽, 아시아 등 전 세계에서 고른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카드는 오늘(25일) 오후 6시 방송되는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 컴백 무대를 갖는다.
전자신문인터넷 이금준 기자 (auru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