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미의 전쟁’ 연인을 위해 200kg 이상 살을 찌운 여성의 사연이 공개된다.
오는 14일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장미의 전쟁’에서는 전 세계 곳곳의 다채로운 커플 스토리가 펼쳐진다.
이날 방송에서 프리젠터 김지민은 사랑하는 남자를 위해 체중을 조절한 여성들의 이야기를 준비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먼저 자신에게 “넌 뚱뚱한 쓰레기야”, “못생기고 쓸모없어”라며 폭언을 일삼던 남편에 대한 스트레스로 몸무게가 60kg에서 무려 124kg까지 찐 여성의 사연을 소개한다. 그녀는 결국 자신의 모습에 충격을 받고 180도 변신하게 된다고.
반대로 사랑을 지키기 위해 남들의 하루 식단을 한 끼마다 먹어 327kg라는 인생 최고의 몸무게를 달성하게 된 여성의 스토리도 공개된다. 그녀가 이렇게까지 살이 찌게 된 이유는 바로 남자친구 때문이었는데. 여자친구를 폭식하게 한 남자친구의 한 마디에 출연자들은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는 후문.
이 밖에도 린제이 로한이 쓴 자필 성관계 리스트 속 톱스타 36명의 정체부터 카메라 때문에 드러난 전 세계 커플들의 불륜 현장까지 해외의 다양한 커플 스토리가 방송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사랑 때문에 변해버린 다양한 커플의 이야기는 14일 수요일 저녁 8시 30분 MBC에브리원 ‘장미의 전쟁’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이준수 기자 (junso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