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PM 우영이 5년만의 일본 솔로투어로 현지 팬심을 재확인했다.
16일 JYP엔터테인먼트 측은 최근 우영이 일본 4개도시 일정으로 열린 솔로투어 ‘Off the record’(오프 더 레코드) 일정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솔로 투어는 2017년 12월 일본 부도칸 공연 이후 약 5년 만의 단독공연으로, 지난달 24일 후쿠오카부터 28일 요코하마, 6월 3일 ‘일본 공연의 성지’ 도쿄 부도칸, 10일과 11일 양일간 일본 오사카 오릭스 극장 등의 일정으로 전개됐다.
특히 피날레 공연 격인 오사카 공연은 2PM과 솔로 뮤지션을 오가는 다재다능 뮤지션 면모를 보여주는 무대들로 가득 채워 현지 팬심을 사로잡았다.
공연 간 우영은 ‘아마노가와~GALAXY~’(은하수~GALAXY~)로의 오프닝을 시작으로 ‘I like’(아이 라이크), ‘Give Up’(기브 업) 등 감미로운 곡들과 함께 ‘Season 2’(시즌 2), ‘COCKTAIL’(칵테일), ‘Going Going’(고잉 고잉), ‘키미노 베츠노 나마에’(너의 다른 이름), 타이틀곡 ‘Off the record’ 등까지 일본 새 앨범 ‘Off the record’의 주요곡을 선보이며 팬들을 마주했다.
특히 일본 솔로 데뷔 싱글 ‘R.O.S.E’(로즈)로의 귀여운 퍼포먼스는 물론 MORE‘(모어), ’THE BLUE LIGHT‘(더 블루 라이트), ’Chill OUT‘(칠 아웃) 등 열정 퍼포먼스까지 다채롭게 이어지는 현지 대표곡 퍼포먼스는 물론, 피날레 콘서트를 위한 2PM 역주행 히트곡 ’우리집‘ 무대까지 다채롭게 펼쳐지는 우영의 퍼포먼스는 팬심자극과 함께 그가 지닌 만능 아티스트력을 새삼 실감케 했다.
공연 말미 팬들은 우영을 향한 마음을 담은 영상과 함께 “우영을 기다렸어”라고 적힌 슬로건 이벤트를 마련해 잊지 못할 추억을 선물했다.
우영은 “지금 이 순간을 계속 기다렸다. 다시 여러분들의 미소를 볼 수 있어 정말 행복하고 공연을 할 수 있어 정말 기쁘다”라고 말했다.
한편 우영은 지난 7일 5년 반만의 일본 스페셜 앨범이자 미니 3집 ’Off the record‘를 정식 발매했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