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브 레이블즈의 새로운 걸그룹 서바이벌 프로그램 'R U Next?'(알유넥스트)가 찬란한 첫 질주의 시작을 알렸다.
JTBC 서바이벌 프로그램 'R U Next?'는 19일 오후 공식 SNS와 위버스에 두 번째 티저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에는 MC인 수영과 방시혁 하이브 의장을 비롯해 지코, 엔하이픈, 르세라핌 등 하이브 레이블즈 아티스트들이 총출동해 응원의 목소리를 보냈다.
이번 티저 영상을 통해 처음 모습을 보인 방시혁 하이브 의장은 "르세라핌, 뉴진스를 이을 하이브의 넥스트 걸그룹이 탄생할 예정이다. 새로운 걸그룹 탄생 여정에 함께해 주시길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영상에는 K-팝 시장을 이끌고 있는 하이브 레이블즈 아티스트들도 등장한 가운데, 이들은 K-팝 아티스트가 갖춰야 할 조건으로 '표현력', '매력', '무대 장악력', '팬들과의 소통', '정신력' 등을 꼽아 눈길을 끌었다.
개인 프로필 영상과 사진 공개에 이어 데뷔를 향해 전속력으로 내달리는 참가자 22인의 경연 무대 일부도 담겨 첫 방송을 향한 기대감을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참가자들은 "제가 가진 그 이상으로 최선을 다하겠다", "꼭 데뷔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당찬 각오를 전했다. 무궁무진한 가능성을 가진 참가자들이 'R U Next?'에서 써 내려갈 성장 스토리에 기대가 모인다.
한편, 'R U Next?'는 하이브와 CJ ENM JV 레이블 빌리프랩의 차세대 글로벌 걸그룹 최종 멤버를 결정하는 프로그램이다. 데뷔를 꿈꾸는 참가자들은 체계적인 커리큘럼 안에서 트레이닝을 받고, 아이돌이 되기 위한 7개의 필수 조건이 담긴 서바이벌 관문을 하나씩 통과하며 자신의 잠재력과 스타성을 증명한다.
빌리프랩과 스튜디오잼, 머쉬룸컴퍼니가 공동 제작하는 'R U Next?'는 오는 30일 JTBC와 일본의 아베마에서 첫 방송되며, 하이브 레이블즈 유튜브 채널을 통해 전 세계에 글로벌 송출된다. 국내는 넷플릭스 등을 통해 다시보기가 가능하다.
전자신문인터넷 이금준 기자 (auru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