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아이유가 모델을 맡고 있는 두 브랜드가 협업한다.
하이트진로의 소주 브랜드 참이슬과 국내 주얼리 브랜드 제이에스티나가 함께한 두번째 한정판 컬래버레이션 굿즈가 28일 공식 출시된다.
참이슬의 이슬방울과 제이에스티나의 왕관 아이덴티티를 반영한 ‘참이슬 푸어러(술병 뚜껑 부분에 꽂아서 술을 정확히 따를 수 있도록 도와주는 도구)’와 ‘오픈링(반지)’을 한 세트로 구성했고, 러블리한 핑크이슬 패키지에 담았다. 총 500세트이며 세트당 8만9000원이다.
이번 협업의 중심에는 두 브랜드의 모델로 활동 중인 아이유가 있다. 아이유는 참이슬 최장수 브랜드 모델로 9년째 활동하고 있으며 제이에스티나와는 지난 2020년부터 인연을 이어오고 있다.
양사 모두 각기 다른 매력의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활용한 이번 컬래버 굿즈가 긍정적 시너지 효과가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앞서 지난 2021년에는 참이슬과 제이에스티나가 협업, 펜던트 목걸이와 소주잔을 선보였다. 판매 1분 30초 만에 500세트가 완판됐다. 또 이듬해에도 아이유가 모델이었던 브랜드 이브자리와 하이트진로와 협업, 냉감쿠션을 선보였고, 이 역시 600개 모두 완판됐다.
하이트진로 관계자는 “참이슬의 깨끗한 이슬방울 이미지를 활용하여 제이에스티나와 새로운 협업을 시도하게 됐다”며 “대한민국 넘버원 대표 브랜드로서 다양한 시도를 통해 참이슬의 이미지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아이유는 오는 9월 23일부터 24일까지 양일간 서울 KSPO DOME에서 '2023 아이유 팬 콘서트 ‘I+UN1VER5E’'를 개최한다
전자신문인터넷 박성진 기자 (realj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