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랄랄라 브라더스' 안성훈과 진해성이 뽕빛캠프로 팬들과 만났다.
지난 11일 방송된 TV CHOSUN '트랄랄라 브라더스'에서는 팬들과 캠핑을 떠난 ‘미스터트롯2’ 眞 안성훈과 美 진해성의 특별한 하루가 그려졌다. 안성훈과 진해성은 '뽕이 빛나는 밤에' 코너를 통해 만났던 팬들을 초대해 역대급 초밀착 팬미팅인 뽕빛캠프를 개최했다.
안성훈과 진해성은 팬들이 도착하기 전 정성스레 캠핑을 준비했다. 직접 팬들의 테이블을 세팅하는 것은 물론, 캠핑장 이곳저곳을 꾸미며 설렘 가득한 모습을 보였다. 드디어 도착한 팬들. 안성훈, 진해성은 팬들을 직접 만나자 "너무 신기하다", "오랜만에 뵌 것 같다"라며 찐으로 반가워했다. 팬들 역시 바로 눈앞에서 자신들을 반기는 두 사람을 보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이들은 방송 후 근황을 나누며 훈훈한 명절 분위기를 드러내기도.
캠핑의 하이라이트는 뭐니뭐니 해도 먹방. 주먹밥집 사장님 출신(?)인 안성훈은 직접 만든 양념장으로 완성한 비빔 국수를 선보였다. 안성훈의 야무진 손맛을 더한 비빔 국수를 맛본 팬들은 "진짜 맛있다!"라며 감탄했다. 고기 마스터 진해성은 앞서 방송을 통해 공개해 엄청난 화제를 모은 돈족 구이를 선보여 현장에 있던 팬들은 물론, 시청자들의 침샘도 자극했다.
팬들은 최애 가수 안성훈과 진해성이 직접 만들어 준 캠핑 요리를 즐기고, 가까이서 눈을 마주치고 대화도 나누며 그 어느 때보다 행복한 시간을 만끽했다. 침샘 폭발, 흥 폭발, 감동까지 제대로 흥한 뽕빛캠프였다.
그런가 하면 나상도는 '뽕이 빛나는 밤에'에서 진욱의 여사친인 미모의 아나운서와 깜짝 핑크빛 러브라인을 형성했다. 진욱의 여사친이 진욱을 응원하다가 나상도의 팬이 됐다는 사연을 보낸 것. 나상도는 영상 통화를 통해 진욱의 미모의 여사친을 보자마자 관자놀이까지 광대가 수직 상승해 빅웃음을 유발했다. 진욱 역시 여사친의 등장에 "너 왜 나왔어!"라며 자리를 박차고 일어나 폭소를 자아냈다.
이어 나상도와 진욱의 여사친 모두 실제로 만나 콧바람 쐬고 싶다는 뜻을 드러내 안방을 핑크빛으로 물들였다. 과연 맏형 나상도 장가보내기 프로젝트는 현실이 될 수 있을지. 또 하나의 꿀잼 관전 포인트가 더해졌다.
매회 더욱 업그레이드되는 뽕석이조 재미를 선사하고 있는 TV CHOSUN '트랄랄라 브라더스'는 매주 수요일 밤 10시 시청자들을 찾아간다.
전자신문인터넷 이준수 기자 (junso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