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6만 구독자를 거느린 유튜버 아미가 '토밥'에 뜬다.
오는 4일 티캐스트 E채널에서 방송되는 '토요일은 밥이 좋아(연출 이영식)'에서는 히밥의 절친한 동료이자 유튜브 크리에이터 아미가 특별출연한다.
크리에이터 아미는 누적 조회수 5억 뷰 구독자 156만 명을 보유한 대식가 먹방 유튜버이다. 아미는 개인 사정상 잠시 자리를 비운 박나래를 대신해 히밥과 MZ세대 팀을 이뤄 강남구에서 펼쳐지는 '네 멋대로 먹어라' 특집을 꾸민다.
아미는 라면 17봉지 초밥 100접시를 거뜬히 먹을 정도로 위대한 대식가. 토밥즈내 최고 대식가 히밥과는 이미 친한 언니 동생 사이로, 그동안 토밥에서 보여주지 못했던 전혀 새로운 조합으로 신선한 '먹합'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특집은 MZ세대팀 히밥, 아미와 X세대팀 현주엽, 김숙이 팀을 이뤄 각자 가고 싶었던 강남구 식당을 찾아가 식당을 섭외하고 음식을 먹으면 된다. 맛집 선정부터 섭외 그리고 간략한 인서트 촬영까지 그야말로 '네 멋대로 해라' 특집. 자유로운 만큼 멤버들의 부담감 역시 커진다.
오프닝과 함께 이영식PD는 "'나만 믿고 따라와 방송국 놈들아!' 특집으로 생각하시면 된다. 몇 끼를 드시든 상관없다"라며 특집을 설명한다. 이를 들은 현주엽은 "오늘 일 안하세요?"라고 질문해 웃음을 자아낸다.
MZ세대팀 아미와 히밥은 절친 사이답게 서로 먹고 싶은 메뉴를 하나씩 주고받으며 무서운 속도로 끼니를 해결한다. 아미의 최애 메뉴인 소고기를 두 번째 메뉴로 선정한 두 사람은 다양한 부위의 소고기를 행복하게 맛보며 식사를 즐긴다.
히밥은 아미에게 "소고기는 어느 정도 드시냐"라고 질문했고 아미는 "한 4kg? 정도"라고 답해 토밥즈내 최강 먹방러 히밥의 인정을 받았다고. 두 번째 끼니 한우집에서 16인분 총 63만 원어치를 먹은 MZ팀 히밥과 아미의 먹방은 오는 4일(토) 티캐스트 E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이준수 기자 (junso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