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로또' 미스 善(선)들이 맞대결을 펼친다.
2일 방송되는 TV CHOSUN '미스터로또'는 옆집 누나 특집으로 꾸며진다. 트로트계 명작 금잔디, 슈퍼맘 누나 정미애, 파워풀 누나 영지, 캡사이신 누나 김의영이 출격해 황금기사단 스페셜 용병으로 맹활약한다. 든든하고 센 옆집 누나들의 기세가 과연 황금기사단을 승리로 이끌 수 있을지 본방송이 기다려진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는 미스 선들의 대결이 펼쳐져 역대급 화제를 일으킬 것으로 보인다. '미스트롯1'의 선 정미애와 '미스트롯2' 선 홍지윤의 맞대결이 성사돼 기대감을 증폭시킨다. 방송 최초로 펼쳐지는 '미스트롯' 시리즈 선들의 대결에 TOP7과 황금기사단의 긴장감도 뜨겁게 달아올랐다고 한다.
1라운드 대결 상대로 맞붙은 황금기사단 용병 정미애와 TOP7 용병 홍지윤은 무대에 오르자마자 폭풍 기 싸움을 펼친다. '미스트롯1'과 '미스트롯2' 가운데 어느 시리즈가 더 막강한지 의견이 분분한 것. 이에 정미애는 "시즌2보다 1이 더 나아!"라고 '미스트롯1' 명예를 건 선전포고를 날린다. 과연 '미스트롯' 선들의 대결에서 누가 웃게 될까.
그런가 하면, 이날 금잔디는 진욱에게 곡을 빼앗긴 사연을 공개해 눈길을 끈다. 진욱이 '미스터트롯2' 결승전에서 '서울 가 살자'를 부른 뒤, 정작 원곡자인 자신은 이 노래를 부르지 못 하고 있다고 털어놓은 것.
또한, 금잔디의 찐팬이라고 밝힌 진욱은 "승부는 승부"라면서 금잔디에게 대결을 신청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스타 금잔디와 팬 진욱의 대결 결과는 과연 어땠을지. 이 모든 것을 확인할 수 있는 TV CHOSUN '미스터로또'는 11월 2일 목요일 밤 10시 방송된다.
전자신문인터넷 이준수 기자 (junso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