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통신사업자연합회(KTOA)는 20일 서울 삼성동 KTOA빌딩 셀라스홀에서 '제2회 KTOA 벤처리움 졸업·입주기업 데모데이'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행사는 벤처리움에서 보육한 기업에게 투자유치 등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프로그램 일환이다. 벤처캐피탈, 액셀러레이터, 통신사, 유관기관 등이 참여했다.
발표기업은 △래티스(대표 강상원, 간편한 계약관리 솔루션 '프릭스') △메이아이(대표 박준혁, 영상처리 AI기반 오프라인 방문객 데이터 분석 솔루션) △아들러(대표 한세진, 가벼운 버전의 유니티 3D 엔진 솔루션) △아이앤나(대표 이경재, 인공지능 베베캠 서비스 기반의 임신,출산,육아 플랫폼) △업루트컴퍼니(대표 이장우, 블록체인 데이터 활용 디지털자산 적립식 투자 솔루션 '비트세이빙') △위베어소프트(대표 장영휘, Cloud 기반 SaaS형 오픈 API 플랫폼) △코리아소프트(대표 남연지, 인공지능과 로봇을 활용한 곤충특화 제3세대 스마트팜) △트위그팜(대표 백선호, 인공지능 기반 디지털 콘텐츠 현지화 SaaS 서비스) △패션에이드(대표 백하정, 브랜드 DNA로 향하는 혁신, 맞춤형 AI솔루션 StyleAI)로 보육기업 9개사가 참여했다.
데모데이 심사위원으로는 동문파트너즈, 인포뱅크, 노틸러스인베스트먼트, 포스코기술투자, SK텔레콤이 참가했다. 발표기업 중 메이아이가 최우수상을, 우수상에는 아들러, 장려상에는 트위그팜이 각각 선정되었으며, 수상기업에는 시상금이 각각 지급된다.
데모데이 행사에 이어 벤처리움 졸업·입주기업간의 교류의 장을 위해 홈커밍데이를 개최했다. 홈커밍데이에서는 올해 졸업한 기업 중 우수기업에 대한 시상이 진행되었으며, 최우수상은 살린, 우수상은 신사유람단이 수상했다.
이상학 KTOA 부회장은“벤처리움 졸업·입주기업 데모데이를 통해 우수 졸업·입주기업들의 홍보 및 투자유치 등의 기회가 되길 바라며, 벤처리움 펀드를 조성해 보육기업들에게 실질적인 투자유치를 지원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박지성 기자 jisung@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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