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는 모바일 쇼핑 플랫폼 '유플러스(U+)콕' 상품 종류가 1년새 21% 증가했다고 5일 밝혔다.
U+콕에 입점된 상품 종류는 11월 말 9만2980개로, 올해 초 7만7136개 대비 21% 증가했다. 상품 종류를 다각화함에 따라 인공지능(AI) 기반으로 판매수량을 예측하고, 입점 업체에 합리적인 판매 최저가격을 제안할 수 있는 데이터 분석 및 활용 기술도 갖췄다.
올해 가장 인기가 많았던 상품은 캔참치, 생수, 탄산수 순이었으며, 건어물 모음, 친환경 반팔티, 눈 건강기능식품 등도 높은 판매를 기록했다. 타사 대비 2~3% 저렴한 가격이 인기의 원인이라는 분석이다.
LG유플러스가 올 2월부터 최저가가 아닐 경우 차액의 400%를 보장하는 정책을 운영하고 6월부터 배송비를 전면 무료화하는 등 서비스 실용성을 대폭 높이자, 누적 판매금액도 10월 기준 지난해 동기간 대비 76% 성장했다.
LG유플러스는 12월 31일까지 연말맞이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 매일 선착순 1000명에게 10% 할인쿠폰을 제공, 고객은 쿠폰을 내려 받은 후 29일 동안 사용 가능하다. 추첨을 통해 대형TV, 청소기 등 경품도 증정한다.
김태훈 LG유플러스 광고사업단장(상무)은“앞으로도 U+콕이 보다 많은 고객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상품과 이벤트를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지성 기자 jisung@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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