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데이터법정책학회는 서울대 한국행정연구소와 공동으로 12일 오후 4시 서울시 중구 한국프레스센터 19층 국화실에서 '디지털 통상과 인공지능'을 주제로 제9회 AI 윤리법제포럼을 개최한다.
디지털 통상법 전문가인 이주형 김앤장 법률사무소 변호사가 주제발표를 한다. 포럼 회장인 이성엽 교수는 “인터넷과 ICT 등 디지털 기술을 이용한 국가간 상품, 서비스, 데이터 전반의 교역 활동을 의미하는 디지털 통상에서 인공지능과 데이터 규범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며 “주요국이 인공지능 규제 경쟁을 벌이고 있는 상황에서 현 상황을 진단하고 한국 입장에서 대안을 살펴보는 의미 있는 세미나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AI 윤리법제포럼은 AI 시대의 법·제도와 윤리 이슈에 대해 논의하기 위한 전문가 모임으로, 법학교수, 변호사 등 20여 명 전문가로 구성돼 있다.
박지성 기자 jisung@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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