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허용별이 특별한 연말을 예고했다.
허용별(허각, 신용재, 임한별)은 20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허용별의 두 번째 앨범 '허용별 프로젝트 #2'를 발매한다.
이번 앨범의 신곡 '그 겨울엔 네가 있어'는 겨울을 떠올리게 하는 피아노 선율과 종소리, 허용별의 아름다운 하모니와 섬세한 보컬이 돋보이는 곡으로, 그리운 이를 떠올리며 그와 함께했던 소중한 기억들을 추억하는 따듯한 겨울 감성의 발라드다.
특히 허용별 멤버 신용재가 '그 겨울엔 네가 있어'의 작사와 작곡에 참여하며 신용재표 발라드 특유의 감성을 가득 담았다. 여기에 포맨 활동 시절부터 함께하고 있는 2F의 김원주가 작사에 참여했고, 신용재와 '첫 줄', '눈 떠보니 이별이더라' 등을 함께 작업한 KingMing이 작·편곡에 참여하여 곡의 완성도를 더했다.
이외에도 허용별의 데뷔곡인 'Happiness (해피니스)'를 겨울 노래 느낌으로 편곡한 'Happiness (Winter Ver.)'이 수록된다. 마마무, 지아, SG워너비, 2AM 등과 작업해 온 작곡가 최용찬이 편곡에 참여하였으며, 경쾌한 리듬과 징글이 어우러져 즐거운 겨울 분위기를 한껏 느끼게 해준다. 허용별의 음악을 사랑해 주는 많은 사람들이 설레고 행복한 겨울을 보내길 바라는 멤버들의 마음을 담은 트랙이다.
허용별은 신보 발매에 이어 오는 23일 대구를 시작으로 성남, 부산, 광주, 대전에서 합동 콘서트 '허용별 콘서트 : 보컬 전쟁 "The War of Vocalists"'를 개최하고 내년까지 활발한 행보를 이어간다. 환상적인 보컬 시너지로 리스너들의 취향을 저격해온 허용별이 신곡 '그 겨울엔 네가 있어'와 합동 콘서트를 통해 또 어떤 매력으로 팬들의 귀를 사로잡을지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한편 프로젝트 그룹 허용별의 신곡 '그 겨울엔 네가 있어'는 20일 오후 6시부터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에서 감상할 수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강미경 기자 (mkk94@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