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브 신인 걸그룹 아일릿(I'LL-IT)이 엉뚱발랄 소녀매력과 함께, 오는 3월 데뷔를 앞둔 진지한 마음을 드러냈다.
지난 13일 밤 팀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 아일릿 리얼 버라이어티 'I'LL-IT Ready'(아일릿레디) 최종화에서는 데뷔 전 마지막 자유시간을 보내는 멤버들의 모습이 비쳐졌다.
편안하고 여유로운 분위기 속에 보드게임과 마니또를 하며 홈파티를 즐기는 유쾌한 모습과 함께, 'R U NEXT?' 당시의 추억과 정식데뷔를 앞둔 윤아, 민주, 모카, 원희, 이로하 등 멤버들의 기대 섞인 마음들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모카는 “연습생 때 부담감과 다르다. 데뷔를 위해 열심히 해야 하는 또 다른 이유가 생겼다”라고 말했으며, 이로하 역시 팬들이 생기고, 이름이 알려지면서 바뀐 마음가짐과 남다른 책임감을 내비쳤다.
가장 늦게 연습생으로 합류한 원희는 “경연을 위해 연습하던 것과 달리 혼자 연습하는 방법을 익히며 개인 성장에 힘쓰고 있다”라고 털어놨으며, 최종 멤버가 된 윤아와 민주는 “프로 의식이 생긴 것 같다”, “데뷔 조가 되고 하루하루 연습하고, 녹음하는 모든 과정이 즐겁다”라고 말하며 프로다운 마음가짐을 드러냈다.
한편 아일릿은 오는 3월 데뷔 예정이다.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