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석, '로얄로더' 출연 확정…'새 변신' 기대

사진=블레이드엔터테인먼트
사진=블레이드엔터테인먼트

배우 고창석이 '로얄로더'로 시청자들을 만난다.

오는 28일 공개하는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로얄로더'는 갖고 싶고, 되고 싶고, 훔치고 싶었던 대한민국 최고 재벌가 왕좌를 차지하기 위한 마이너리거들의 이야기를 그린다. 고창석은 극 중 강오그룹 둘째 아들 강성주(이지훈 분)와 손을 잡고 상생협력센터 센터장이 된 채동욱으로 분해 시청자들을 만난다.



채동욱은 한국대학교 교수 시절부터 제자였던 한태오(이재욱 분)와 인연을 가진 인물로, 목표를 이루기 위해 제자를 이용하는 한편 한태오와 강성주 사이에서 교묘히 줄타기 하는 박쥐 같은 모습으로 극의 재미를 높일 예정이다.

고창석은 지난해 영화 '카운트'와 '드림'으로 '대한민국 문화연예대상'에서 영화 부문 남자 우수연기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카운트'를 통해 친근하고 푸근한 매력으로 관객들에게 유쾌한 에너지를 선사했으며, '드림'에서는 탄탄한 연기 내공을 바탕으로 마음을 울리는 섬세한 감정 연기를 선보였다.

2021년 데뷔 후 연극, 뮤지컬, 드라마, 영화 등 다양한 영역에서 한계 없는 연기 스펙트럼을 증명해낸 고창석이 디즈니+ '로얄로더'에서 선보일 새로운 모습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한편, 고창석이 출연하는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로얄로더'는 오는 28일부터 디즈니+에서 만나볼 수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이금준 기자 (auru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