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세라핌 'EASY', 美 빌보드·스포티파이 상위권 차지…NME, 피플 등 매체호평 줄이어

사진=쏘스뮤직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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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세라핌(LE SSERAFIM)의 'EASY' 고백이 글로벌 평단·대중으로부터 거듭 호평을 받고 있다.

28일 쏘스뮤직에 따르면 르세라핌 미니3집 'EASY'는 미국 빌보드·스포티파이 등 글로벌 차트에서의 상승세는 물론, 주요 해외매체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우선 차트측면에서 르세라핌 미니3집 'EASY'는 미국 빌보드 '월드앨범' 4위 기록의 피지컬 성과와 함께, 북미지역을 중심으로 한 글로벌 음원강세 분위기를 보이고 있다.

특히 타이틀곡 'EASY'는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 4위, '글로벌(미국 제외)' 47위, '글로벌 200' 73위 등 빌보드 차트성과와 함께 스포티파이(2월 26일 자) '데일리 톱 송 글로벌' 53위, '데일리 톱 송 미국' 106위 등 점진적인 인기상승 기미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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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성과배경은 글로벌 유력매체들과 대중의 호평에서 찾아볼 수 있다. 미국 주간지 피플(People)과 일간지 USA 투데이(USA TODAY)가 신보 소개와 다섯 멤버의 성과를 언급하면서 “르세라핌의 영향력이 확장됐다”라고 평가했다.

또 영국의 음악 전문 매거진 NME는 “'EASY'는 르세라핌의 예술적인 성장과 새로운 시도를 담았다. 언제나 진취적인 사운드에 도전하는 이들은 이번에도 음악의 스펙트럼을 넓혔다”라고 평했으며, 패션·컬처 전문 잡지 데이즈드(Dazed)는 “미니 3집 'EASY'를 비롯해 르세라핌이 지금까지 발표한 모든 음반에 담긴 서사들이 한데 모여 커다란 파동을 일으키고 있다”라고 극찬했다.

사진=쏘스뮤직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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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N 브라질은 “르세라핌은 'EASY'를 통해 다른 아티스트들이 한번도 시도한 적 없는, 새로운 이야기를 꺼낸다. 이들은 가장 강인한 모습을 보여준 다음 자신들이 겪었던 내면의 불안과 고민을 드러낸다”라고 앨범의 주제에 주목했다.

이처럼 르세라핌은 미니 3집 'EASY'와 함께 새로운 글로벌 존재감을 발휘하고 있다.

한편 르세라핌의 첫 영어 디지털 싱글 'Perfect Night'는 미국 빌보드 최신 차트(3월 2일 자) '글로벌(미국 제외)' 41위, '글로벌 200' 75위로 두 차트에서 나란히 전주 대비 순위를 끌어올리며 17주 연속 순위권을 유지했다.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