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어송라이터 듀오 옥상달빛이 특별한 위로를 전한다.
소속사 매직스트로베리사운드는 15일 오후 6시 전 온라인 음원사이트에 옥상달빛의 정규 3집 '40'을 발매한다.
'40'에는 2010년 이후 데뷔 14주년을 맞이한 옥상달빛의 '성숙'과 '성장'이 담겼다. 20대부터 함께 노래한 김윤주와 박세진은 마흔 살을 맞아 지금까지 쌓아온 시간과 이야기를 담은 앨범을 기획, '40'에서 풀어내며 리스너들의 마음에 울림을 선사할 예정이다.
정규 앨범엔 더블 타이틀곡 '다이빙'과 '시작할 수 있는 사람'을 포함해 '옥탑라됴 6.0', '자기소개', '드웨인존슨', '약속할게 난 죽지않아', '서른', '광고', '스페셜 이디엇', '혼잣말', '아무도 몰랐으면 좋겠어'까지 인디, 포크, 발라드 등 다 장르의 11곡으로 구성된다.
특히 '다이빙' 뮤직비디오에는 연극 '와이프', 디즈니+ '비질란테', 영화 '비상선언' 등에서 독보적인 연기력을 보여준 배우 김소진이 출연해 감성을 더한다. '다이빙' 뮤직비디오 티저부터 우울한 시기를 지나 희망을 꿈꾸는 한 사람의 서사를 보여줘 궁금증을 높인 상황. 오늘(15일) 오후 6시 음원과 함께 공개할 '다이빙' 뮤직비디오 본편에 대한 관심도 증폭되고 있다.
매직스트로베리사운드는 "'40'은 옥상달빛의 개인적이고 인간적인 희비를 담았다. 세월이 흐르면서 옥상달빛이 지키고 있는, 혹은 변화된 이야기들이 무엇일지 '40'을 통해 느껴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옥상달빛의 '40'은 15일 오후 6시 전 온라인 음원사이트에서 만날 수 있다. 옥상달빛은 앨범 공개 이후 4월 6일과 7일 서울 용산구 노들섬 라이브하우스에서 앨범과 동명의 공연 '40'을 개최한다.
전자신문인터넷 홍은혜 기자 (graceho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