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현아가 악성 게시물 게시자에 대한 강경한 대응 방침을 선언했다.
현아의 소속사 앳 에어리어(AT AREA)는 3일 공식 입장문을 통해 "소속 아티스트 현아를 향한 악성 게시물을 다수 확인했고, 이에 강경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앳 에어리어에 따르면 현아는 성희롱, 허위 사실 유포, 악의적인 비방과 명예훼손 등의 악성 게시물에 지속적으로 시달려 왔다.
이에 앳 에어리어 측은 "소속 아티스트 보호를 위해 악성 게시물에 대한 모니터링를 상시 진행 중이며, 악의적 모든 행위를 상대로 민, 형사 상 가능한 모든 법적 조치를 진행할 예정이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현아는 지난해 11월 앳 에어리어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이하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AT AREA입니다.
당사는 최근 소속 아티스트 현아를 향한 성희롱, 허위 사실 유포, 악의적인 비방과 명예훼손 등을 일삼는 악성 게시물을 다수 확인하였고, 이에 대해 강경하게 대응할 것임을 밝힙니다.
당사는 소속 아티스트 보호를 위해 악성 게시물에 대한 모니터링 및 채증 작업을 상시 진행하고 있습니다. 아티스트 관련 악의적 모든 행위를 상대로 법무법인을 통해 민/형사 상 가능한 모든 법적 조치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팬 여러분의 제보는 ‘info@atareaofficial.com’로 부탁드립니다.
저희 AT AREA와 현아를 아껴주시는 팬 여러분의 지지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앞으로도 당사는 아티스트 보호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전자신문인터넷 최현정 기자 (laugardag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