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F.M.G, '더 플라이스트' 기대 포인트는 과연?

사진=T.F.M.G
사진=T.F.M.G

힙합 레이블 T.F.M.G의 컴필레이션 앨범이 찾아온다.

T.F.M.G는 오는 12일 오후 6시 전 온라인 음원 사이트에 첫 번째 컴필레이션 앨범 'The Flyest(더 플라이스트)'를 발매한다.



T.F.M.G는 지금까지 'Too Much', 'Fly Boy', 'I'm Good', 'Lolo', '진짜 매일해', 'Bust It' 등 수많은 히트곡을 남긴 래퍼 크라운제이가 설립한 레이블이다. 크라운제이는 T.F.M.G의 수장으로서 이번 컴필레이션 앨범에 각고의 노력을 기울였다는 후문이다. 이에 'The Flyest'의 기대 포인트를 짚어봤다.

◇ T.F.M.G→아티스트 발굴→'The Flyest' 발매…크라운제이의 새로운 시작

크라운제이는 지난 2023년 9월 뮤직 레이블 T.F.M.G를 설립, 변화를 지속적으로 추구하는 음악을 만들겠다는 각오와 함께 실력 있는 아티스트까지 발굴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44Magnumb, Ethan, ISHA(문유정), Johny Kwony, $keleton, V4len, Drip Dawg 등이 T.F.M.G 소속 래퍼들로 'The Flyest'에 참여하게 된 상황. 크라운제이가 T.F.M.G를 세운 뒤, 신예 래퍼들과 같이하는 의미 있는 첫 작품인 'The Flyest'가 어떻게 펼쳐질지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 Hiphop-R&B-Afro 등 多 장르 시도

T.F.M.G는 Hiphop(힙합)과 R&B(알앤비)를 비롯해 Afro(아프로), POP(팝) 등 다양한 장르의 곡으로 'The Flyest'를 채운다는 귀띔이다. 크라운제이는 'The Flyest' 전곡의 프로듀싱을 맡아 어린 시절 미국에서 듣고 자란 사운드를 바탕으로 '본토 오리지널 스웨그'를 선사할 전망이다. 이외에도 프로듀서 Yello와 Ten Off가 참여해 완성도를 높일 예정이다.

◇ Lil Cherry-Don Mills 실력파 아티스트들과 컬래버

T.F.M.G는 지난 3월 24일 크라운제이와 래퍼 Lil Cherry(릴 체리)가 함께한 선공개 곡 'Testify(테스티파이)'를 공개, 트렌디한 R&B 멜로디와 세련된 바이브로 리스너들의 귀를 사로잡았다.

현재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Don Mills(던밀스)도 'The Flyest' 수록곡 피처링 라인업에 이름을 올린다. Don Mills는 한국 힙합계에서 뛰어난 훅메이킹 실력으로 정평이 나 있는 래퍼다. 앞서 Lil Cherry의 'Testify'도 화제를 모았던 만큼, Don Mills가 참여한 트랙에도 관심이 집중된다.

한편, T.F.M.G는 오는 12일 오후 6시 전 온라인 음원 사이트에 첫 번째 컴필레이션 앨범 'The Flyest'를 공개한다.

전자신문인터넷 이금준 기자 (auru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