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스지, 日정식 데뷔 앞서 현지 이벤트 진행…열렬한 반응

사진=JYP엔터테인먼트
사진=JYP엔터테인먼트

보이그룹 NEXZ(넥스지)가 오는 8월 일본에서 정식 데뷔한다.

NEXZ(토모야, 유우, 하루, 소 건, 세이타, 휴이, 유키)는 8월 21일 일본 첫 번째 EP 'Ride the Vibe (Japanese Ver.) / Keep on Moving'(라이드 더 바이브 (일본어 버전) / 킵 온 무빙)을 발표하고 현지 정식 데뷔한다.



이에 앞서 넥스지는 6월 14일 일본 도쿄 타워에서 기자간담회와 토크 이벤트를 개최하고 한발 먼저 팬과 만났다. 이날 순백의 의상을 입고 등장한 멤버들은 기자간담회에서 "대형 스타디움 공연장에서 단독 콘서트를 여는 것이 꿈이다. 전 세계 팬들에게 사랑받는 보이그룹으로 성장하고 싶다"는 포부를 전했다.

또 이들은 "NEXZ를 한마디로 표현하자면, '미술관' 같은 그룹이다. 일곱 멤버 모두가 각양각색 개성을 가지고 있다"며 7인 7색 다채로운 매력을 소개했다.

이어 넥스지 멤버들은 토크 이벤트와 팬의 리퀘스트를 들어주는 '부탁해! NEXZ' 코너, NEXZ의 다양한 비하인드 이야기를 비롯해 신곡 'Keep on Moving' 안무를 깜짝 공개해 열렬한 함성을 모았다.

넥스지의 일본 데뷔 EP 'Ride the Vibe (Japanese Ver.)'은 NEXZ의 글로벌 데뷔곡 일본어 버전으로 처음이기에 느낄 수 있는 설렘, 불안함, 두근거림 등 마음속 일렁이는 감정의 파동을 "끌리는 대로 나와 함께 이 바이브(Vibe)에 올라타보자"고 노래한다.

또 경쾌한 사운드가 돋보이는 'Keep on Moving'은 NEXZ가 현지 CF 모델로 발탁된 음료 브랜드 코카콜라의 '아쿠아리우스' CM송으로 JYP 대표 프로듀서 박진영이 작사 및 프로듀싱에 참여했다.

한편 NEXZ는 일본 첫 EP 발매를 기념해 현지 데뷔 쇼케이스 투어를 진행한다.

전자신문인터넷 최현정 기자 (laugardag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