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처스, 국내 톱 DJ들과 'SUPERPOWER' 리믹스 앨범 발매

사진=우조엔터테인먼트
사진=우조엔터테인먼트

그룹 블리처스(BLITZERS, 진화, 주한, 샤, 크리스, 루탄, 우주)가 국내 톱 DJ들과 손잡았다.

블리처스는 26일 정오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국내 최정상 DJ들과 컬래버레이션한 '슈퍼파워(SUPERPOWER)' 리믹스 앨범을 발매했다. 이후 오는 28일, 7월 3일, 5일까지 총 4회에 걸쳐 개성 넘치는 '슈퍼파워' 리믹스 앨범을 연달아 공개한다.

'슈퍼파워'는 블리처스가 지난 19일 발매한 네 번째 미니 앨범 '런치박스(LUNCH-BOX)'의 타이틀곡이다. 베이스라인과 색소폰이 돋보이는 프렌치 하우스 비트에 블리처스의 시원한 에너지를 담은 곡으로, 맥주 한 잔과 치킨, 잘될 거라는 말 한마디, 늘 곁에서 응원해 주는 블리처럼, 우리들의 목소리로 여러분의 '슈퍼파워'가 돼 주겠다는 블리처스의 당찬 포부와 진심을 담았다.

블리처스는 이번 리믹스 앨범을 통해 대한민국의 내로라하는 톱 DJ들과 특별한 컬래버레이션을 선보인다. 4개의 앨범에는 각 DJ들의 개성이 돋보이는 '슈퍼파워'를 비롯해 해당 곡들의 한글과 영어 버전, '슈퍼파워' 원곡의 스페드 업(sped up), 슬로우 다운(Slow Down) 버전 등 다양한 트랙들이 수록돼 기대를 더한다.

이날 발매되는 '슈퍼파워' 리믹스 볼륨 원(VOL. 1)의 타이틀곡은 지난 2021년 한류 힙합 최우수 프로듀서상을 수상한 실력파이자 드림 콘서트를 비롯해 EXID, 씨스타, 티아라, 코요태 등 다양한 아티스트의 곡을 작업해 이름을 알린 DJ 페리(FERRY)가 맡아 색다른 매력을 완성했다.

페리만의 감성으로 재탄생한 '슈퍼파워'는 페스티벌과 파티, K팝의 색깔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파워풀한 바운스 트랙으로, 디지털과 아날로그 느낌을 함께 유지하기 위해 사용된 일렉트로닉 뮤직의 악기와 일부 실제 악기의 독특한 조합을 통해 그만의 시그니처 사운드를 느낄 수 있다.

이 외에도 오는 28일 발매되는 '슈퍼파워' 리믹스 볼륨 투(VOL. 2)에는 그룹 NCT 드림, 팝 스타 크리스토퍼와 청하의 컬래버레이션 음원에 오피셜 리믹서로 참여한 DJ 아킨스(Arkins)가, 7월 3일 발매되는 볼륨 쓰리(VOL. 3)에는 월드 DJ 페스티벌과 워터밤 공연에서 활약한 DJ 식스테마(Sixthema)와 에픽(Epiik)이, 5일 발매되는 볼륨 포(VOL. 4)에는 Mnet '엠카운트다운', MBC M '쇼 챔피언'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한 DJ 카주쇼타임(KAZU SHOWTIME)이 참여했다.

전작 '마카레나'로 국내를 넘어 전 세계인을 춤추게 만들며 90년대를 강타한 메가 히트곡 '마카레나'에 버금가는 뜨거운 댄스 신드롬을 이뤄낸 블리처스는 신곡 '슈퍼파워'로 또 한 번 팬심을 뒤흔들며 여름 무더위를 시원하게 날리고 있다. 다양한 DJ들과의 만남을 통해 더욱 에너제틱하고 다이내믹한 사운드로 재탄생한 '슈퍼파워'가 글로벌 리스너들의 플레이리스트는 물론 각종 행사와 페스티벌까지 휩쓸며 새로운 흥을 전파할 것으로 예상된다.

블리처스와 톱 DJ들의 만남으로 새롭게 태어난 '슈퍼파워' 리믹스 앨범은 26일 정오를 시작으로 오는 28일, 7월 3일, 5일 정오마다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한편, 블리처스는 신곡 '슈퍼파워'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는 중이다.

전자신문인터넷 홍은혜 기자 (graceho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