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예린 밴드' 더 발룬티어스, 2년 만의 EP [“L”] 발매

사진=피플라이크피플
사진=피플라이크피플

밴드 더 발룬티어스(The Volunteers)가 2년 만에 새 EP를 발매한다.

더 발룬티어스는 26일 오피셜 SNS 계정을 통해 EP [“L”]의 발매 소식을 알렸다. 이번 EP는 2022년 발매한 싱글 'New Plant' 이후 약 2년 만에 처음으로 선보이는 신작으로, 지난 11일 보컬 백예린의 나레이션과 음원 일부를 공개해 관심을 모은 바 있다.

더 발룬티어스의 EP [“L”]에는 타이틀 곡 “L”을 포함한 총 5곡이 수록된다.

더 발룬티어스는 백예린(보컬, 기타)을 필두로, Jonny(기타, 리더), 김치헌(드럼)으로 구성된 밴드로, 지난 14일 크리에이터 그룹 피플라이크피플(people like people) 오피셜 SNS 계정을 통해 소속 아티스트로서의 첫 소식을 알렸다.

피플라이크피플은 "이번 앨범 발매를 시작으로 더 발룬티어스는 본격적인 활동을 준비하고 있다. 발매뿐만 아니라 기대할만한 여러 활동을 준비 중이니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며 밝혔다.

한편 더 발룬티어스는 오는 7월 1일 시애틀 공연을 시작으로 1달여간 북미 26개 도시에서 'THE VOLUNTEERS NORTH AMERICA TOUR 2024'를 개최한다.

전자신문인터넷 최현정 기자 (laugardag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