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024년 글로벌 정보통신기술(ICT) 미래 유니콘 육성사업에 선정된 15개사에 대한 인증서 수여식을 지난 25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개최했다.
이번 사업은 글로벌 성장 잠재력이 높은 유망 디지털 혁신기업이 고속 성장할 수 있도록 민·관의 역량을 결집해 해외시장 진출, 성장자금 확보 등을 종합 지원하는 취지다.
올해 인공지능(AI), 사이버보안, 디지털 헬스케어 등 다양한 기술 분야의 디지털 혁신기업 15개사를 선정했다. 정보통신산업진흥원, 글로벌디지털혁신네트워크, 신용보증기금, 벤처기업협회 등 민간과 공공 전문기관과 연계해 해외진출 전략 수립과 현지 진출, 신용보증 및 투자유치 기회 등을 패키지로 집중 지원한다.
송상훈 과기정통부 정보통신정책실장은 “글로벌 성장 잠재력과 혁신적인 기술력을 인정받아 선정된 디지털 기업들이 세계적인 유니콘으로 고속 성장할 수 있도록 민관의 역량을 집중한 다각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박지성 기자 jisu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