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어송라이터 그리즐리(Grizzly)가 특별한 여름을 선물한다.
그리즐리는 3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신곡 'Gorgeous(골져스)'를 발매한다.
'Gorgeous'는 여름의 분위기가 물씬 나는 얼터너티브 R&B 장르의 곡이다. 펑키한 드럼 비트와 그루비한 기타 멜로디가 키치한 감성을 선사한다.
그리즐리는 갑자기 사랑에 빠져버린 순간의 어지러운 마음을 '당신을 만난 것은 큰 행운'이라고 사랑스럽게 묘사한다. 또 메이저 코드를 사용한 곡 진행과 장난스러운 추임새로 여름에 어울리는 느긋하면서도 시원한 사운드를 전한다.
특히 'Gorgeous'는 지난 5월 발표한 'Pretty Lady(프리티 레이디)'의 다크한 무드와는 반전되는 분위기가 감상 포인트다. 다채로운 장르를 자신만의 감성과 색깔로 완벽하게 소화하는 그리즐리의 이번 신곡에도 기대감이 높아진다.
그리즐리는 앞서 비비드한 색감과 영화적인 연출의 숏폼 영상은 물론 스톱 모션 작가와의 협업으로 완성한 선공개 콘텐츠로 국내외 팬들의 흥미를 불러일으켰다. 그리즐리는 여름 무드에 걸맞은 'Gorgeous'를 통해 또 한 번 음악 팬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한편 그리즐리의 새 싱글 'Gorgeous'는 3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이금준 기자 (auru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