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신윤승이 다시 한번 '두데'에 뜬다.
콘텐츠제작사 윤소그룹 3일 "신윤승이 4일 오후 2시 방송되는 MBC FM4U '두 시의 데이트 안영미입니다(이하 '두 시의 데이트')'에 2주 연속 게스트로 출격한다"며 "신윤승은 KBS2 '개그콘서트'의 인기 코너 '데프콘 어때요'에서 함께 호흡을 맞추고 있는 개그맨 조수연과 출연해 솔직하고 유쾌한 입담을 자랑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신윤승은 지난달 27일 한 차례 '두 시의 데이트'에 출연한 바 있다. 그는 조수연과 티격태격 케미를 선보이며, 마치 KBS2 '개그콘서트'의 '데프콘 어때요'를 보는 듯한 재미를 청취자들에게 선사했다. 또 '두 시의 데이트' 목요일 코너인 '두말 드라마'에 참여, 맛깔난 연기로 청취자들의 산전수전 에피소드를 흥미진진하게 전달했다.
지난 방송에서의 활약에 힘입어 신윤승은 2주 연속 '두 시의 데이트' 출연을 확정, 또 한 번 청취자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전망이다.
'개그콘서트'에서 활약 중인 신윤승은 2012년 KBS 27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했다. 현재 '데프콘 어때요', '레이디액션', '만담 듀오 희극인즈' 등에 출연하며 매주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하고 있다.
또 신윤승은 '전국 1등 개그 전용관' 홍대 윤형빈소극장에서 공연 활동을 병행 중이다. 그는 '코미디의 맛', '개그콘서트 프리뷰', '19금 홍대콩트쇼' 등 윤형빈소극장의 오픈런 공연에 모두 출연하며 관객들을 만나고 있다. 여기에 구독자 63만 명을 보유한 코미디 전문 유튜브 채널 '희극인'을 통해서도 웃음을 전하는 중이다.
신윤승은 콘텐츠제작사 윤소그룹을 통해 "또 한 번 '두 시의 데이트' 청취자들을 만나게 돼 기쁘다"며 "청취자들이 오후의 나른함을 시원하게 날릴 수 있도록 안영미 선배, 조수연과 함께 즐거운 시간 만들어보겠다"고 전했다.
전자신문인터넷 홍은혜 기자 (graceho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