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수영, 3년 연속 '시각장애인과 함께하는 어울림 마라톤' 참가

사진=사람엔터테인먼트 제공
사진=사람엔터테인먼트 제공

배우 최수영(소녀시대 수영)이 장애인과 함께하는 공익행사 참여를 거듭, 따뜻한 마음씨를 드러냈다.

2일 사람엔터테인먼트 측은 최근 최수영이 '제10회 시각장애인과 함께하는 어울림 마라톤 대회(이하 '어울림 마라톤 대회')'에 참가했다고 전했다.

'어울림 마라톤 대회'는 시각장애인 단체에서 주최한 행사로 시각장애인을 비롯해 지체, 청각, 발달장애인들과 비장애인들이 2인 1조로 팀을 이뤄 진행되는 걷기 대회다.

최수영은 2022년부터 3년째 해당 대회에 참가했다. 오래전부터 실명퇴치운동본부 홍보대사로 활동해온 경험과 함께 다양한 사회의식 환기를 이끌고 있는 그의 적극적 행보가 돋보인다.

최수영은 “시각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서로 소통하고 협동해 앞으로 나아간다는 점에서 '어울림 마라톤 대회'가 계속되었으면 좋겠다”라며 “후원금 및 참가비 역시 시각장애인 이동권 개선과 실명예방연구 발전기금으로 전액 사용되는 만큼 많은 분이 꾸준한 관심을 가져 주시면 감사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최수영은 오는 10월 일본 첫 솔로싱글 '언스타퍼블(Unstoppable)' 발표를 예고, 멀티테이너로서의 활동을 기대케 하고 있다.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