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80을 대표하는 가수들과 직접 소통하는 콘서트가 열린다.
FX솔루션과 24글로벌콘텐츠그룹은 오는 10월 5일 서울 서대문구 연세대학교 대강당에서 '7080 그·놀·때(그 속에서 놀던 때가 그립습니다) 콘서트'를 개최한다.
'7080 그·놀·때 콘서트'는 전영록, 혜은이, 백영규, 김학래, 강은철, 진수영 밴드 등 70년대와 80년대를 대표하는 가수들이 공연을 펼치며, 당대 최고의 MC 김승현이 진행을 맡는다.
주최 측은 "단순한 음악회가 아닌, 우리 모두가 함께 했던 추억을 되새기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시대를 대표했던 전영록과 혜은이가 함께 무대에 선다는 것만으로도 팬들에게 큰 선물이 될 전망이다"라고 소개했다.
이어 "이번 공연의 가장 큰 매력은 관객과 아티스트 간의 소통"이라며 "최근 공연 트렌드에 맞춰 관객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향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또 각 곡마다 당시의 이야기를 나누며 추억을 회상할 수 있는 시간도 마련돼 더욱
특별한 공연이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한편 '7080 그·놀·때 콘서트'는 10월 5일 오후 2시와 오후 6시에 개최되며, 그 시절 감성을 체감할 수 있는 종합선물셋트와 옛날상회, 포토존 등도 함께 설치된다.
티켓 예매는 인터파크와 티켓링크에서 가능하며 7080 시절에 유행한 청청패션 또는 교복을 입고 가면 티켓 구매 시 20% 할인 혜택도 제공된다.
전자신문인터넷 최현정 기자 (laugardag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