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3인조 그룹 넘버아이가 대망의 첫 정규 앨범 '넘버원 (No.Ⅰ)'을 발매한다.
23일 발매되는 넘버아이의 첫 정규앨범 '넘버원 (No.Ⅰ)'은 총 14곡이 수록된 일반판과 13곡이 포함된 초회 생산 한정판으로 구성됐으며, 각 멤버들이 프로듀싱에 참여한 곡들이 포함됏다.
이번 앨범에는 데뷔곡 'GOAT'를 비롯해 히라노 쇼가 프로듀싱한 'BON', 진구지 유타가 프로듀싱한 앨범 리드 트랙 '이나즈마(INZM)', 넘버아이 최초의 솔로 곡 '바이 24/7(Bye 24/7)'(KEEN(C&K) 프로듀스·진구지 유타 솔로), '레시피(Recipe)'(키시 유타 프로듀스·키시 유타 솔로), 일본 싱어송라이터 바운디(vaundy) 가 쓴 '透明になりたい(투명해지고싶어)'(히라노 쇼 솔로) 등 다양한 곡들이 포함되어 있다.
특히 '이나즈마(INZM)'는 8월 19일 선공개된 이후 빌보드 재팬 종합 송 차트 'JAPAN Hot 100'에서 1위를 차지하며 큰 인기를 끌었다. 또한, 뮤직비디오는 공개 2일 만에 1천만 회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했다.
앨범 발매를 기념하여 9월 23일부터 일본 전국의 타워레코드 58개 매장에서는 특별한 콜라보레이션 이벤트가 진행된다.
주요 매장인 시부야점, 나고야 킨테츠 팟세점, 우메다 NU 차야마치점, 아뮤플라자 하카타점에서는 멤버들이 착용한 의상 전시 및 패널 전시가 열리며, 나머지 54개 매장에서는 패널 전시가 실시된다.
23일 오후 9시부터는 넘버아이의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방송이 진행되며, 이어서 오후 9시 35분부터는 인스타그램 라이브와 틱톡 라이브를 동시에 통해 추가 생방송이 예정돼 있다.
한편 넘버아이는 올해 4월 미국 음악 페스티벌 '코첼라 밸리 뮤직 앤 아츠 페스티벌 2024'의 '88라이징 퓨처스'에 출연하며 해외에서도 많은 주목을 받았다. 넘버아이는 10월부터 일본 7개 도시 17회의 라이브 투어를 진행하며 팬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전자신문인터넷 최현정 기자 (laugardag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