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닦남' 권율 "석훈 형이 이렇게 좋은 아빠 될 줄 몰랐어"

'지닦남' 권율 "석훈 형이 이렇게 좋은 아빠 될 줄 몰랐어"

MBCx라이프타임 '지구를 닦는 남자들' 권율이 '아빠' 김석훈에 대해 고백한다.

오는 22일 방송되는 '지구를 닦는 남자들'(이하 '지닦남')에서는 김석훈, 권율, 임우일, 신재하, 노마드션의 몽골 여행기가 그려진다. '지닦남'은 없으면 없는 대로 떠나는 여행을 통해 환경을 돌아보는 신개념 ESG향 여행 프로그램. 지난주 첫 방송 이후 전에 없던 새로운 여행 프로그램의 탄생을 알리며 시청자들의 뜨거운 반향을 이끌어냈다.



이날 '쓰저씨' 김석훈은 아이들의 전화벨 소리만 울렸다 하면 빛의 속도로 자리에서 일어나 웃음을 자아낸다. 이번 '지닦남' 몽골 여행이 결혼 후 5년 만의 첫 해외여행이라는 김석훈은 5년간 매일 곁에 있던 아이들의 빈자리에 어색해한다고. 김석훈의 이십년지기 절친인 권율은 "솔직히 석훈이 형이 이렇게 좋은 아빠가 될 줄 몰랐어"라고 깜짝 고백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특히, 김석훈은 아이들 앞에서 '애교 석훈'으로 변신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그동안 방송에서 보여준 적 없었던 김석훈의 깜찍한 표정과 말투가 시청자들에게 놀라움을 안길 예정. 김석훈의 오랜 친구인 송은이도 처음 듣는 김석훈의 목소리에 입을 다물지 못했다는 후문.

그런가 하면, '지닦남' 5인 크루들은 5인 5색 모닝 루틴을 보여줘 시청자들의 흥미를 자극할 것으로 보인다. 김석훈은 "여행에서 중요한 건 조식"이라며 야무진 아침 식사를 즐기고, 막내 신재하는 앰플에 선크림까지 꼼꼼히 바르며 남다른 피부 관리 루틴을 이어간다. 뿐만 아니라, 신재하는 반전의 성난(?) 등 근육으로 모두를 놀라게 하기도.

과연 김석훈은 아이들 없이 지내는 첫 여행을 무사히 마칠 수 있을까. 5인 크루들의 각양각색 모닝 루틴은 어땠을지 본방송이 궁금해진다. 이 모든 것을 확인할 수 있는 '지구를 닦는 남자들'은 10월 22일(화) 밤 9시 MBC와 에이앤이코리아의 라이프타임에서 동시 방송된다.

'지구를 닦는 남자들'은 2024년 KCA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 제작 지원 선정작이다.

전자신문인터넷 이준수 기자 (junso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