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가 쏜다 … 제주노선 마일리지 항공석 9000석 추가 공급

사진= 아시아나
사진= 아시아나

아시아나항공 회원들에게 희소식이 전해졌다.

아시아나항공은 23일 오전 9시부터 '제주 해피 마일리지 위크' 3차 프로모션을 통해 2025년 1월 6일부터 19일까지 총 84편 항공편에 대해 마일리지 좌석 9000석을 추가 공급한다고 밝혔다.



3차 프로모션 항공편은 지난 2차 프로모션과 동일한 ▲김포→제주 3편 ▲제주→김포 3편으로, 매일 6편씩 총 84편이다.

대상 항공편은 평소 예약률이 높은 선호 시간대 항공편을 포함한 오전 출발편 3편, 오후 출발편 3편(김포출발: 오전 7시10분, 오후 2시50분, 오후 6시45분, 제주출발 오전 7시10분, 오전 9시5분, 오후 12시55분)이며 투입 기종은 A321로 174석(비즈니스/이코노미)과 195석(이코노미)으로 구성된다.

비즈니스클래스를 포함한 해당 항공편의 모든 잔여석은 마일리지로 구매가 가능하며 현재 잔여좌석은 약 9000석이다.

국내선 마일리지 항공권은 편도 기준 이코노미클래스 5000마일, 비즈니스클래스 6000마일이 공제되며 프로모션 대상 항공편은 유상 발권도 가능해 선호에 맞게 마일리지 항공권과 유상 항공권을 각각 발권할 수 있다.

아시아나 측은 "회원들의 마일리지 소진기회를 확대하고자 마련한 지난 1,2차 프로모션이 조기에 높은 예약률을 기록, 마일리지 사용니즈를 적극 반영한 3차 프로모션을 마련하게 됐다"며 "새해에도 회원들께서 마일리지를 편리하게 사용하실 수 있도록 더 많은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박병창 기자 (park_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