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파이어, 지역 아동·청소년 초청 크리스마스 나눔 행사

사진=모히건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사진=모히건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모히건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 (사장 첸 시, 이하 ‘인스파이어’)가 선한 영향력을 실천했다.

3년째 인천보라매아동센터와 인연을 이어오고 있는 인스파이어는, 지난 23일 리조트에서 실시하고 있는 겨울 캠페인 ‘인스파이어 윈터 원더랜드’를 활용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어린이들에게 즐거운 시간을 선사했다.



이날 인스파이어에 초청된 아이들은 리조트 곳곳을 누비며 환상적인 크리스마스 시즌 미디어 아트와 미니 콘서트를 관람하고 스탬프 투어, 산타 선물 증정식 등에 참여하며 즐겁고 따뜻한 시간을 보냈다.

행사 당일, 약 30명의 어린이 및 인솔 교사 10명은 인스파이어 임직원들과 함께 디지털 엔터테인먼트 거리 ‘오로라’에서 크리스마스 시즌에 선보이는 환상적인 산타 마을 테마영상을 구경하고, 아이들을 위해 특별히 준비된 미니 콘서트를 관람했다. 이어서 미션 지도를 따라서 리조트 곳곳의 크리스마스 스팟을 탐방하는 ‘스탬프 투어’를 수행했다. 인스파이어 직원들은 직접 루돌프, 눈사람 등으로 변신해 스탬프를 찍어주며 아이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스탬프 투어 후에는 산타로 변신한 인스파이어의 임원진들이 아이들에게 미리 준비한 선물을 전달하고 기념 촬영을 진행하며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선물 증정식에 이어, 아이들은 세계 각국의 요리를 즐길 수 있는 오픈 키친 콘셉트 뷔페 ‘셰프스 키친’에서 크리스마스 성찬을 즐기며 하루를 마무리했다.

모히건 인스파이어 첸 시 (Chen Si) 사장은 “올 크리스마스에도 지역의 어린이들과 행복한 시간을 보내며 소중한 인연을 이어가게 되어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라며 “인스파이어는 사람들 사이의 환대, 존중, 협력, 관계 구축을 중요하게 여기는 모히건의 ‘아퀘이 정신 (The Spirit of Aquai)’에 따라서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가치 있는 경험을 공유하며, 지속적인 관계를 발전시켜 나가는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한편, 인스파이어는 지난 11월에도 연말을 맞아 인천 지역 내 유소년 축구단, 유기견 센터, 지역 어르신 등 다양한 구성원을 대상으로 후원 및 봉사 활동, 리조트 초청 행사 등을 진행하는 등 지역사회와 밀착한 전방위적 CSR 활동을 실시한 바 있다.

박병창 기자 (park_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