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칭 '인간 바비'라고 주장하는 47세 여성 인플루언서가 젊음을 위해 아들의 피를 수혈받는다는 계획이 전해졌습니다. 사연의 주인공은 미국인 여성 마르셀라 이글레시아스.
그녀는 젊은 외모를 위해 철저한 관리와 약 1억 4600만원 상당의 성형수술을 받아왔습니다. 그녀는 이전에 하지 않았던 '아들의 피를 수혈받는 방법'을 시도해 보기로 한 것입니다. 수혈에 대해 그녀는 “젊은 사람의 피를 수혈받는 게 세포 재생을 촉진하고 신체 기능을 개선할 수 있다”라고 주장했습니다.
아들인 호드리고(23)는 “어머니 계획에 동참하게 돼 기쁘다. 어머니뿐 아니라 75세인 할머니에게도 피를 수혈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현재 이글레시아스 가족은 LA 지역에서 수혈을 맡아줄 수 있는 전문의를 찾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창민 기자 re34521@etnews.com
젊어지기 위해 아들 피 수혈받는 엄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