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IT 전문매체 `모바일번(Mobileburn)`이 LG전자 `옵티머스G 프로`가 삼성전자 `갤럭시노트2`보다 성능이 우수하다고 평가했다.
모바일번은 최근 실시한 옵티머스G 프로와 갤럭시노트2 비교 평가에서 거의 모든 하드웨어 사양에서 옵티머스G 프로가 앞선다고 평했다.
세부적으로 디스플레이에 대해 “옵티머스G 프로의 풀HD IPS 디스플레이는 갤럭시노트2의 디스플레이 보다 확실히 우월하다”며 “비디오 등을 감상할 때 갤럭시노트2 보다 세밀한 표현이 가능하다”고 분석했다.
모바일번은 또 “거의 모든 하드웨어 사양에서 옵티머스G 프로가 앞선다”며 “배터리는 두 제품 모두 뛰어난 사용시간을 보여주지만 옵티머스G 프로가 배터리 사용시간이 더 길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갤럭시노트2의 S펜이 유용하다”면서 “하지만 이 때문에 옵티머스G 프로 성능과 디스플레이 이점을 포기할 수는 없기 때문에 옵티머스G 프로를 선택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고 평가했다.
권건호기자 wingh1@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