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프리미엄 브랜드 `G시리즈`로 선보이는 스마트패드(태블릿PC) `G패드 8.3`이 14일 국내 판매를 시작했다.
G패드는 전국 LG 베스트샵과 G마켓에서 구입할 수 있으며, 향후 온라인 쇼핑몰로 확대하고 백화점에서도 판매한다.
이 제품은 8.3인치 풀HD 디스플레이를 장착하고도 베젤 폭을 줄여 가로 너비(126.5㎜)가 한 손에 들어온다. 무게도 신문 한 부 수준인 338g으로 가벼워 휴대성이 뛰어나다. 안드로이드 스마트폰과 연동하는 `Q페어` 기능을 탑재해 활용성도 높였다.
G패드는 국내를 시작으로 연내에 북미와 유럽, 중남미, 아시아, 독립국가연합(CIS), 아프리카 등 세계 40여개국에서 차례로 출시할 예정이다.
권건호기자 wingh1@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