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은 갑진년 (甲辰年)으로 ‘푸른 용의 해’라고 한다. 즉, 청룡을 의미한다. 푸른 용은 동쪽을 지키는 수호신으로 고구려나 백제 고분 등에서 신비로운 모습으로 그려져있다. 비록 상상의 동물로 묘사되어 있지만 상상은 우리에게 많은 가능성과 꿈을 꾸게 한다. 202
김인숙 대표의 UX스토리
-
〈11〉2024년 더욱더 인간을 향한 UX2023-12-27 16:00
-
〈10〉단순화, AI, 다양성, 그리고 빠른 변화의 대응
겨울이 왔다. 필자가 개인적으로 생각하는 겨울의 시작은 크리스마스 장식이 거리, 건물 로비, 텔레비전 광고에 보이기 시작하는 시기라고 생각한다. 지금도 백화점은 트리가 장식됐고 눈이 내리기를 기다리게 된다. 기업도 2023년을 되돌아보며 내년을 계획을 세우는 시점이다.
2023-11-29 16:00 -
〈9〉착각은 자유예요
바쁘게 업무를 하고 있거나 멍하게 휴식을 취하다 보면 휴대폰 소리 또는 진동이 온다. 누군가 나를 찾는구나 하는 생각에 후다다닥 휴대폰을 찾아 화면을 켜 본다. 그러나 내게 걸려온 전화는 없었다. 분명 주머니 속에 있던 내 휴대폰의 진동을 느꼈는데 내가 착각했던 것이다
2023-10-25 16:00 -
〈8〉 알고리즘과 사용성 그리고 사용자 경험
일주일만 있으면 친구의 생일이다. 워낙 차분한 스타일이라 어떤 것을 선물해 주어야 좋아할지 고민이 된다. 가방을 선물할까? 화장품을 선물할까? 어떤 것이 좋을지 온라인 쇼핑 앱을 통해 이것저것 살 만한 선물들을 찾아본다. ‘여름이라 시원한 리넨소재의 가방은 어떨까?’
2023-08-23 14:00 -
〈7〉띵동~! 띵동!! 벨튀하지 마세요
과거부터ㅤ집집마다 하나씩 초인종이 있다. 요즘ㅤ아파트는 현관 인터폰에서ㅤ동호수를 누르면 초인종과 같은 역할을 한다. 가끔 어린아이들이 벨을 누르고 도망치는 소위 ‘벨튀’(벨을 누르고 튀는 또는 도망가는 행위를 줄임말)라는 것을 하기도 한다. 어린아이들의 장난이 귀엽기도
2023-07-26 16:00 -
〈6〉사장님, 짜장면 한 그릇 먹으려면 회원가입 해야 하나요?
필자는 짜장면을 좋아한다. 종종 짜장면을 배달해 먹거나 식당을 이용하기도 한다. 코로나19가 극심한 상황에서도 짜장면을 시켜 먹고 싶었다. 배달의 시대인지라 배달서비스 앱을 깔고 짜장면과 탕수육을 카드에 넣었는데 ‘아직 회원이 아니신가요?’라는 메시지를 읽었다. 온라인
2023-06-28 16:00 -
〈5〉애자일, 섬세하게 다각적인 사용자 경험을 위해
필자의 경험으로는 5월은 일이 가장 왕성하게 많은 달이다. 연초 계획한 일을 상반기 결실을 보기 위해 또는 중간성과를 체크해 목표달성율을 높이는 달이다. 그래서 ‘빨리빨리’라는 단어를 자주 사용할 수밖에 없다. 빨리빨리 업무를 수행하고 성과를 올리기 위해 업무진행에 효
2023-05-24 16:00 -
〈4〉스타트업의 UX는 투자 대상이다
얼마 전 엔터테인먼트 스타트업 CTO와 이야기를 하게 됐다. 스타트업은 시리즈B단계를 넘어 시리즈 A단계로 도약하기 위해 고군분투 중이였다. CTO는 “우리도 UX전략이나 방향을 새로 만들어야 하는데 쉽지가 않네...
2023-04-26 16:00 -
〈3〉느리게 느리게 UX
얼마 전 대형병원을 방문할 일이 있었다. 코로나19 환자 관리를 위해 입구에서는 QR코드 출입증을 받기 위해 커다란 스크린에 본인 휴대폰 번호를 터치해야만 했다. 내게는 한눈에 쉽게 작동할 수 있는 화면이라 별...
2023-03-22 16:00 -
〈2〉챗GPT, 사용자는 서술형이다
영화 her를 생각나게 하는 기사가 쏟아져 나오고 있다. 바로 챗GPT다. 챗GPT 기사를 접하고 있으면 영화에 등장하는 인공지능(AI) 운용체계(OS) 비서 사만다가 생각난다. 그녀는 AI OS이며, 얼굴은 없지만 인간...
2023-02-22 18:00 -
〈1〉경험의 시대와 아바타
두둥! 드디어, 드디어 10년 동안 기다려 온 제임스 캐머런 감독의 영화 아바타 2가 개봉됐다. 호불호가 나뉘는 평가를 받고 있지만 디자인을 전공한 내게는 놀랄 만한 경험으로 다가왔다. 첨단 그래픽을 통한 특수...
2023-01-25 18: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