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상하는 중국 녹색산업

“스푸트니크 쇼크의 순간이 닥칠 수 있다.”
 스티븐 추 미국 에너지부 장관은 지난해 11월 말 멕시코 칸쿤에서 열린 제16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16)에서 중국을 직접 거론하며 미국이 청정에너지 개발 레이스에서 중국에 밀릴 우려가 있다고 경고했다. 새해부터 제12차 5개년 계획을 시작하는 중국은 이제 몸풀기를 끝내고 녹색산업에서 본격적으로 세계를 제패하겠다는 야심을 불태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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